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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외화 일반

원티드 (2008)

by Eddy.M.D.A. 202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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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청년 웨슬리(제임스 맥어보이)는 어느 날 섹시한 매력의 폭스(안젤리나 졸리)를 만나고, 아버지가 암살 조직에서 일했던 최고의 킬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또한 암살 조직의 리더 폭스와 슬론(모건 프리먼)의 도움으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최고의 킬러로 훈련 받는다. 임무 실행에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지 제공되지만 목숨만은 안전할 수 없는 위험한 미션 속에, 웨슬리는 자신의 숨겨진 능력을 발견하고 실력있는 킬러로 인정받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조직의 수상한 움직임을 감지하게 되고 폭스와 함께 조직을 조사하게 되는데...

 

 

이 영화는 '마크 밀러'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정말 한순간도 눈을 뗴지 못하게 흡입력 있고 재미있다. 여기에는 안젤리나 졸리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도 한 몫을 단단히 한듯 싶다. 그냥 최고의 영화이다. 

 

 

 

 

 

 

 

 

 

 

 

 

 

 

 

> 영화의 줄거리 (스포 유의) 

주인공 웨슬리(제임스 매커보이) 가난한 회사원으로, 동거하는 여자친구 케이시와는 매일 다투는 데다 가장 친한 친구이자직장 동료 배리(크리스 프랫) 케이시와 바람을 피운다. 정작 웨슬리 본인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무기력하게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고, 직장에서는 신경질적인 비만 상사 재니스에게 갈굼을 당하는 신세. 게다가 건강에도 문제가 있는지, 긴장하면 심박수가 올라가며 발작을 일으키기 때문에 진정제를 복용하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 웨슬리는 마트에 약을 사러 왔다가 암살자 폭스(안젤리나 졸리) 만나게 되는데, 그녀는 웨슬리의 아버지(미스터 X) 속한 비밀 암살 조직의 암살자. 그녀는 미스터 X 얼마  같은 조직 출신의 배신자 크로스(토마스 크레치만)에게 당했음[5] 알려준다. 폭스와의  만남에서 크로스에게 살해당할 뻔한 웨슬리는 폭스의 도움으로 우여곡절 끝에 크로스를 따돌린  암살단의 비밀기지인 버려진 직조공장에서 암살단의 수장 슬론(모건 프리먼) 만나게 되고, 그를 통해 자신에게 킬러의 재능이 있다는 것과 자신의 흥분이 감각을 예민하게 만들고 초월적인 힘도 내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의 킬러로서의 재능을 알아챈 웨슬리는 아버지의 막대한 유산 상속받자 그동안 회사에서 자신을 갈궈댄 재니스에게 욕과 충고  시원히 퍼부어주고, 자신이 쓰던 인체공학 키보드로 배리의 강냉이를 털은  미련없이 회사를 때려치고는 암살자가 되어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위해 암살단의 비밀기지로 간다.

 

그러나 호기롭게 회사를 때려치고 잔뜩 흥분한 웨슬리의 앞에는 혹독하고 비인간적인 훈련들만이 준비되었으며, 심지어 암살단은 운명의 방직기에서 나오는 실오라기가 알려주는 운명을 자신들만의 이진법으로 해석하여 살인 타겟을 정하고 있었다. 슬론은 이것을 운명이 정해준다고 하지만, 웨슬리는 이들의비인륜적 행동과 그들만의 타겟 지정 방식에 회의감을 느낀다.

 

그러자 폭스는 20  일어났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20  어느 판사가 맡은 사건의 피고인이 맥스 패트리지라는 남자를 고용해 판사를 죽이려 했다. 맥스는 판사의 딸이 지켜보는 앞에서 판사를  채로 불태워 죽였고, 불에 달군 철사로 딸에게 자신의 이니셜을 박아넣었다. 판사의 딸이 나중에 알게  것은, 암살단이 20  맥스 패트리지의 이름이 운명의 방직기에서 나왔음에도 그를 죽이는  실패했고, 그가 죽지 않고 계속 살게  결과 자신의 아버지가 죽었다는 것이었다 이야기를 들은 웨슬리는 운명의 선택에 대한 회의를 거두고, 폭스의 목에 MP라고 새겨진 흉터를 본다. ,  이야기는 폭스의 이야기였다.

 

그의 이야기에 맘을 다시 다잡고 훈련에 매진한 웨슬리는 크로스와 대면하여 일차전을 치르나 실수로 동료를  죽여버리고, 본인도 크로스에게 총을 맞아부상을 입는다. 이후 죄책감과 분노로 크로스를 쫓는  전념한 웨슬리는 크로스가 자신에게  총알을 단서로 그에게  총알을 제공한 조력자 페크왈스키를 알아내 그를 통해 크로스와 다시 대면한다.

 

고속열차에 탑승한 크로스를 추격 & 총격전을 벌인 끝에 열차를 탈선시켜가며 크로스와 맞서던 웨슬리는 결국 그를 죽이는  성공한다. 하지만 숨을 거두기전에 크로스가 웨슬리에게 중요한 사실을 밝히는데...

 

사실 크로스는 웨슬리의 아버지였다. 크로스는 숨을 거두기  그에게 진실을 밝히고, 폭스가 다가와 웨슬리에게 총을 겨눈다. 암살단은 크로스가 자신의아들인 웨슬리를 죽일  없단 점을 이용해, 웨슬리로 하여금 아버지인 크로스를 죽이게 했던 웨슬리는 자신이 딛은 유리창을  강으로 뛰어들어 탈출, 케이시와 동거하던 집의 바로 건너편 집에서 깨어난다. 그를 맞이한  놀랍게도 크로스의 조력자 페크왈스키. 그는 영문을 몰라하는 웨슬리에게 크로스가 진짜 웨슬리의 아버지이며, 크로스는 암살단과의 싸움 때문에 어쩔  없이 웨슬리를 떠났지만 계속 그를 근처에서 지켜봤다는 것을 알려준다.

 

페크왈스키는 그에게  다른 진실을 알려주는데, 운명의 방직기에서 나온 것은 크로스의 이름이 아닌, 슬론의 이름이었다. 애초에 슬론은 운명에 따라 죽어야 했으나, 오히려 암살단의 수장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타겟을 조작하여 운명의 방직기에서 자신의 이름이 나왔음을 은폐했고, 이를 알아챈 크로스가 원래의운명대로 슬론을 제거하려  . , 암살단의 규율을 어긴  알았던 크로스는 알고 보니 암살단의 존재 의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고, 슬론이야말로 규율을 어긴 배신자였다. 그리고 슬론은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도리어 크로스를 배신자로 몰아간 . 이후에도 슬론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운명의 방직기에서 나오는 메시지를 조작하여 표적 인물들을 제거해 왔던 것이다.

 

모든 것을 알게  웨슬리는 자신을 이용한 암살단을 붕괴시키고 슬론을 처단하기 위해 아버지가 남긴 암살단의 기지 설계도와 계획서를 토대로 자신이 팀킬한 러시아 암살단원 쥐들 이용한 폭파 작전을 세운  암살단의 비밀기지로 쳐들어가고, 비밀기지 내부에 풀어놓은 쥐들로 기지 곳곳에 폭발을일으킨  기지 내부로 직접 난입하여  동료들을 포함한 수많은 암살단원들을 쓸어버린다이처럼 치열한 사투를 벌인 끝에 웨슬리는 마침내 슬론과 대면하나, 매복해 있던 폭스를 포함한 암살단원들에게 포위당한다. 슬론은 웨슬리를 제외한 자신과 폭스를 포함한 암살단원 전부의 이름이 운명의 방직기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밝히며 암살단원들에게 "운명에 따라 죽든가,  망할 (웨슬리) 죽이고 나를 따라 권력을 누리든가"라고 강요하고는 자리를 뜨고, 이후 암살단원들은 죽음이라는 자신들의 운명을 거부하고 웨슬리에게 총을 겨눈다. 하지만 폭스는 오히려 본작 특유의 총알을 휘게 하는 기술로 자신이 총알이 완전히 원을 그리며 날아가게 만들어 웨슬리를 에워싼 암살단원들을 모두 죽인 [15] 자신에게로 돌아온 총알을 통해 자결한다.

 

사망한 폭스의 총을 받은 웨슬리는 슬론을 찾아 나서지만 슬론은 이미 도망간 뒤였고, 가진 돈을 모두 잃은 웨슬리는 상처투성이로 길바닥에 주저앉는다.   일상으로 돌아오지만, 예전과는 달리 자신의 삶의 통제권을 얻은 웨슬리는 자신을 죽이러 예전 직장에 찾아온 슬론을 함정 빠트려 죽이는 데에성공한다. 슬론은 직장에서 근무하던 웨슬리의 대역을 진짜 웨슬리인  알고 총을 겨누지만, 웨슬리의 대역이 뒤를 돌아보자 당황한 표정을 짓고, 배경음으로 깔리는 웨슬리의 독백과 함께 슬론이  밑을 쳐다보는 순간, 그의  밑에는 포스트잇 하나하나로 만들어진 X마크가 있었다. 그리고 찰지게 ", 씨발!(Oh... fuck!)"이라고 중얼거리는 슬론의 머리를 웨슬리의 총알이 꿰뚫는다.

 

이후 리와인드 장면으로 분리된 총알이 하나하나 다시 붙으며 총구로 되돌아가는 동안 웨슬리의 독백이 나오며, 최후에는  인생의 주인은 나다며 읊조리는 것을 끝으로 웨슬리가 아버지가 미스터 X 저격한  장소에서 방아쇠를 당기기 직전의 순간으로 돌아가고, 웨슬리는 슬론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고는갑자기 관객을 향해 시선을 돌리며 "댁들은 지금껏 X 대체  하고 있었지? 라 묻는 것으로 영화는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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