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라 위빙의 팬이라면 봐줘야 할 영화이다.
장르와는 다르게 잔잔하고 차분하게 영화는 진행되며, 사건보다는 심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조직의 범죄를 목격하여 살인 위협에서 벗어나기위해 정체를 숨기고 파리에 살고 있는 남자 샘와, 죽음을 위장하고 역시 정체를 숨기며 살고 있는 여자 조지아의 이야기 이다.
남들이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도록 일부러 수염을 길게 기르고있는 샘, 잠잘때 들리는 수상한 소음에 놀라서 침대 머리맡에 놓아둔 칼을 집어들거나, 길을 가던 사람을 자신의 뒤를 쫒는다고 오해하여 위협을 가하기도 한다. 샘은 3년전 목격한 살인사건 때문에 암살자에게 쫒기고 있다. 애인인 조지아는 총에 맞아 죽고 자신은 간신히 살아남아 정체를 숨기고 파리에서 살고 있다. 애인이 자기 때문에 죽었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하고 있으며, 자신이 목격한 이반과 자신을 암살하려는 조직의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자신의 죽은 애인인 조지아와 꼭 닮은 로렌 클릭이라는 배우의 영화를 보고 조지아가 살아 있다고 확신하여 LA로 확인을 하기 위해 떠나게 되고, 그곳 LA에서 영화관련 일을 하고 있는 학교 동창의 도움으로 로렌 클릭을 직접 대면하게 된다. 자신이 선물한 목걸이가 로렌의 목에 걸려있는 것을 보고 조지아 임을 확신하지만 로렌은 극구 부인하는데,,,,,
한편, 로렌의 영상을 보고 샘이 조지아의 엄마에게 전화를 하는 바람에 자신의 위치가 들통나게 되고, 샘과 조지아는 3년전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칼과 이반이 고용한 암살자에게 다시 쫒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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