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2017)

★★★

시를 쓰는 남편(하비에르 바르뎀)과, 집을 꾸미는 아내(제니퍼 로렌스). 이들 부부의 보금자리는 남편이 결혼 전부터 살던 집인데, 이곳은 한때 큰 화재로 잿더미가 되었다가 아내의 헌신으로 재건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부부의 집에 손님이 찾아온다. 자신을 의사라고 소개하는 남자(에드 해리스)는 하룻밤 신세를 지는가 싶더니 부부의 집에서 떠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의사의 다른 가족들이 연달아 찾아오며 아내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다. 하지만 아이디어의 고갈로 시를 쓰지 못하고 있던 남편은 낯선 손님들의 방문이 새로운 영감을 준다며 그들을 집에 머물게 하는데...

 

 

> 제니퍼 로렌스 작품 연람

 

2011년  라이크 크레이지  (샘)

2011년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미스틱)

2012년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캣니스 에버딘)

2012년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티파니)

2013년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캣니스 에버딘)

2013년  아메리칸 허슬  (로잘린 로젠필드)

2014년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미스틱)

2014년  헝거게임: 모킹제이  (캣니스 에버딘)

2015년  헝거게임: 더 파이널   (캣니스 에버딘)

2015년  조이  (조이 망가노)

2016년  엑스맨: 아포칼립스  (미스틱)

2016년  패신저스  (오로라)  <---- 참 재미있음

2017년  마더!  (마더)   <---- 지금까지와는 전혀다른 분위기의 영화

2019년  엑스맨: 다크 피닉스  (미스틱)

2021년  돈룩업  (케이트 디비아스키)

2022년  더 브릿지  (린지)

 

 

 

후덜덜 할정도로 역대급으로 폭망한 작품이다.  작품에 대한 대중의 평가도 매우 안좋다. 처절하다.

 

사회적으로 매우 금기시되는 잔혹한 소재가 등장하는데... 그것은 바로 사람들이 아기를 도축해서 나눠먹는 장면이다. OMG

이 영화는 성경의 내용을 매우 상징적인 요소들로 재구성한 영화 임을 미리알고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 등장인물 

 

HIM :   신 (god), 스스로 존재하는자. 하비에르 바르뎀

MOTHER :  집, 지구 (earth)  HIM을 사랑하는 존재,  제니퍼 로렌스

MAN :  HIM이 처음 만든 인간 (아담, 그의 등의 긴 상처는 이브를 만들기위해 갈비뼈를 뗀 흔적), 에드 해리스

WOMAN :  man의 아내.  이브로 볼수 있고, 부부의 아들은 카인과 아벨, 미셸 파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