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작: 폴란드 출신 소설가 스타니스와프 렘의 SF소설 <솔라리스>
감독: 스티븐 소더버그
출연: 조지 클루니, 타나샤 맥켈흔, 비올라 데이비스 등
상영: 99분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헤어진 연인 ‘레아’에 대한 죄책감과 그리움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 살아가던 정신과 의사 ‘켈빈’(조지 클루니 분). 어느날 그는 친구의 제안으로 솔라리스 행성의 우주정거장에 탑승하게 된다. 그곳엔 두 명의 연구원들만이 남아있었는데 켈빈은 그들에게서 기억의 환생 같은 존재인 ‘비지터’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어느날 잠든 켈빈은 연인 ‘레아’와의 추억이 담긴 꿈을 꾸게 되고 결국 그녀를 만나게 된다. 켈빈은 다시 사랑을 되찾을 기회를 갖게 되는데…<타이타닉>의 감동이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원작소설의 내용
먼 미래에 인류는 솔라리스라는 행성을 발견하는데, 궤도상 불안정할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음에도 안정적으로 궤도를 돌고 있어 과학자들의 호기심을 산다. 거대한 액체로 이루어진 이 행성의 바다가 어떤 식으로든 행성의 궤도를 안정시키는 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바다는 찾아온 탐사대원들의 장비를 복제하거나 지적 능력이 있는 듯한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이에 연구진이 기지를 세우고 이 바다와 소통을 하거나 행동의 이유를 밝혀내려는 연구를 하려는 시도를 하지만 모두 실패하고, 수십 년이 지나 사람들의 관심이 시들해져 연구진도 단 3명밖에 남지 않게 된 시점에서 주인공도 연구를 위해 이 행성에 도착하는 것이 소설의 도입부이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솔라리스는 이전까지 한 적이 없었던 행동으로 주인공의 10년 전 죽은 아내 레야를 만들어내고, 주인공은 진짜 자신의 아내와는 무언가가 다르다는 걸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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