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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눈이 내리는 날 한 여인이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났을 때 형사 해리 홀레는 오랫동안 미제 살인사건을 저질러온 연쇄살인마가 다시금 나타났음을 직감한다. 신임경찰 카틀린과 함께 수사를 시작한 그는 다시 눈이 내리기 전에 범인을 잡아야 한다고 다짐하는데...
설경 가득한 영화의 배경이 너무 아름다워 찾아보니 촬영지는 노르웨이 였다. 영화의 원작 또한 노르웨이의 작가 '요 네스뵈'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출연진의 연기력도 나름 괜찮아서 극의 몰입을 방해하지 않는다. 하지만 영화가 지루하고 너무 밋밋한 느낌이다 보니 장르물의 특성상 기대와는 달리 영 노잼이다.
감독은 영화 <렛미인>을 연출, 편집한 '토마스 알프레드슨' 이다. 그는 촬영기간이 비정상적으로 촉박했고, 예산 또한 부족하여 촬영 계획분의 10~15%를 못 찍었다고 한다. 해서 막상 편집에 들어가니 내용이 중구난방이라 도저히 살릴 수 없었다는 의견을 밝혔다 (감독도 포기한 영화) ㅋㅋㅋㅋ 아무튼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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