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영화 소개691

베를린 (2012) ★★★★ 베를린에 상주하는 국정원 요원 정진수는 불법무기거래장소를 감찰하던 중 국적불명, 지문마저 감지되지 않는 비밀요원 표종성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뒤를 쫓던 정진수는 배후에 숨겨진 국제적 음모를 알게 된다. 한편 표종성을 제거하고 베를린을 장악하기 위해 파견된 동명수는 그의 아내 연정희를 반역자로 몰아가며 이를 빌미로 숨통을 조이고, 표종성의 모든 것에 위협을 가한다. 표종성은 동명수의 협박 속에서 연정희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서 그녀를 미행하게 되지만, 예상치 못한 아내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데... 북한판 본 시리즈? 한국영화 중 총질 액션은 이 쵝오인 듯 싶다. 시작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텐션도 어마무시하다. 액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영상의 퀄리티가 .. 2022. 10. 30.
백두산 (2019) ★★★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 발생. 갑작스러운 재난에 한반도는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되고,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추가 폭발이 예측된다. 사상 초유의 재난을 막기 위해 전유경은 백두산 폭발을 연구해 온 지질학 교수 강봉래의 이론에 따른 작전을 계획하고, 전역을 앞둔 특전사 EOD 대위 조인창이 남과 북의 운명이 걸린 비밀 작전에 투입된다. 작전의 키를 쥔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과 접선에 성공한 인창. 하지만 준평은 속을 알 수 없는 행동으로 인창을 곤란하게 만든다. 한편, 인창이 북한에서 펼쳐지는 작전에 투입된 사실도 모른 채 서울에 홀로 남은 최지영은 재난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그 사이, 백두산 마지막 폭발까지의 시간은 점점 가까워 가는데… 전혀 어울릴.. 2022. 10. 27.
방법, 재차의 (2020) ★★★★ 살인사건 현장에서 피해자와 함께 용의자도 사체로 발견된다. 그러나 용의자의 시신은 이미 3개월 전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경찰은 혼란에 빠진다. 한편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기자 임진희는 라디오 출연 중 자신이 바로 그 살인사건의 진범이며 생방송 인터뷰를 진행하고 싶다는 전화를 받게 된다. 경찰과 네티즌은 '임진희' 기자의 온라인 생방송을 일제히 주목하고 인터뷰 당일 그 곳에 나타난 범인은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3번의 살인을 예고하는데… 한국의 엔터는 확실히 토템 쪽이 제맛 !! 2021년에 개봉한 tvN의 드라마 의 스핀오프 형태의 영화이다. 드라마 또한 재미가 엄청나므로 시청을 ㅊㅊ 극본은 의 연상호 감독이 썼다. 2022. 10. 27.
반창꼬 (2012) ★ ★ ★ ★ 매일 목숨을 내놓고 사건 현장에 뛰어들지만 정작 자신의 아내를 구하지 못한 상처를 간직한 소방관 강일. 매번 제 멋대로 말하고 거침없이 행동하며 상처도 사랑도 없는 척하지만 단 한번의 실수로 위기에 처한 의사 미수. 우연한 기회에 미수가 119 구조대 의용대원으로 일하게 되면서 같은 구조대에 있는 강일에게 처음으로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일에게 애정공세를 펼치는 미수. 그리고 그런 그녀에게 까칠함으로 일관하던 강일 역시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과연 그들은 서로의 상처에 반창꼬를 붙여 줄 수 있을까?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영화. 안보신 분들에게 무조건 보실 것을 ㅊㅊ 하는 최고의 명품 로맨틱 드라마. 2022. 10. 27.
반도 (2020) ★★★ 전대미문의 재난 이후 4년이 흐른 대한민국은 버려진 땅이 되어버렸다. 사람들은 고립된 섬이 된 반도에 갇혔고 누구의 생사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정석은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받고 한국 땅에 다시 발을 들인다. 정석은 미지의 세계인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습격을 받고 일촉즉발의 순간 ‘반도’의 생존자들을 만나게 된다. 아이, 병신들 그렇다. 이 영화에는 감독의 지시에 충실한 신파 찌질이 들과 고구마를 대여섯개 물없이 만신듯한 캐릭터들이 참 많이 등장한다. 이것만 아니었어도 사실 이렇게 까일 영화는 아니었는데 많은 아쉬움이 드는 영화이다. 솔직히 를 '연상호' 감독이 만든게 맞나 싶은 의문이 들기까지 한다. 또한, 영화의 세계관이나 여러 에피소드 들이 어딘가에서 본듯한 느낌의 것들이 많고 오리지널한.. 2022. 10. 27.
박하사탕 (1999) ★★★★ 1999년 봄, 마흔 살이 된 영호는 가리봉 봉우회 야유회에 허름한 행색으로 나타난다. 20년 전 첫사랑 순임과 소풍을 왔던 그 곳에서, 그는 아무도 끼워 주지 않는 틈을 비집고 들어가 광기어린 행동을 보인다. 직업도 가족도 모두 잃고, 삶의 막장에 다다른 영호는 철로 위에서 '나 다시 돌아갈래'라고 절규한다. 영호의 절규는 기차의 기적소리를 뚫고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사흘 전 봄, 94년 여름, 87년 봄, 84년 가을, 80년 5월, 그리고 마지막 79년 가을. 마침내, 영호는 스무 살 첫사랑 순임을 만난다. 아.. 이 영화는 뭐라 말 할 수 없이 슬프고 가슴 먹먹하다. 아련한 20대의 박하사탕 같이 달콤했던 기억은.. 점차 돌이킬 수 없는 절망으로 변해간다. 그 시절.. 질곡의 시대를 .. 2022. 10. 24.
바람의 파이터 (2004) ★★ 원작의 는 스포츠 서울에 연재당시 정말 재밋게 봤던 만화였고 그때의 좋은 기억으로 작품을 접했으나 생각보다 너무 별로여서 큰 실망을 했던 영화이다. 원작의 분위기나 내용을 50%도 제대로 표현을 못한 느낌이었다. 후일을 위해 나오지 말았어야 할 영화였다. 2022. 10. 24.
미쓰 와이프 (2015) ★★★★ 승소율 100%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 이연우. 뉴욕 본사 발령을 앞두고, 연우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한다. 생사의 위기에 놓인 연우 앞에 나타난 수상한 남자 이소장, 그는 한 달간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면 다시 원래의 삶으로 돌려 보내주겠다고 제안한다. 하지만 제안을 수락한 그녀에게 찾아온 건 지나치게 자상한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의 전쟁 같은 일상! 연우는 청천벽력 같은 인생반전으로 패닉에 빠지고, 남편 성환과 아이들은 영문도 모른 채 변해버린 아내, 엄마로 인해 당황하기 시작하는데… 엄정화 주연의 정말 재미있는 코미디 영화. 강력 ㅊㅊ 2022. 10. 24.
미스터 소크라테스 (2005) ★★★ 돈도 떨어지고 해서 그나마 만만한 꼰대를 찾아갔더니 되려 영치금이나 넣어달라고 시덥잖은 소리를 해댄다. 당장 쓸 돈도 없는데 영치금이라니... 동필이 잘 봐주라는 잔소리에 귓구멍 후비며 돌아오는데 친구새끼한테 전화가 온다. 일 터졌다고 빨리 와서 도와달란다. 빙고! 이 놈이 있었지~! 당분간 살 돈은 땡겼군. 근데... 어라? 가보니 이거 장난이 아니다. 이 새끼가 지 혼자 누굴 죽이고 울고불고 난리 치는데... 아무리 우발적이라고 해도 이런 건 그냥 넘어갈 수가 있나. 잘 처리해주겠다고 안심시키고 밖으로 나와 핸드폰을 켜고 112를 눌렀다. “여기 살인사건이 났는데요.. 범인은 그냥 현장에 있는 것 같아요.. 빨리 오세요...” 퍽! 눈을 떠보니 낯선 곳이다. 웬 등빨 좋은 놈들이 날 동물원의 .. 2022. 10. 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