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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외화 일반

캐치미 이프 유 캔 (2002)

by Eddy.M.D.A. 2022.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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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각본: 제프 네이선슨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행크스, 크리스토퍼 워컨, 에이미 애던스 등
상영: 140분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1965년, FBI를 발칵 뒤집는 사건이 발생한다. 파일럿을 가장해 모든 비행기에 무임승차는 기본, 50개 주 은행을 순회하며 무려 140만 달러를 횡령한 희대의 사기꾼이 나타난 것. 21년 경력의 FBI 최고의 요원 칼 핸러티가 프랭크의 뒤를 쫓고, 드디어 프랭크의 호텔방을 덮친다. 하지만 칼과 마주친 프랭크는 정부 비밀요원으로 둔갑, 증거물을 챙긴다며 위조수표를 챙겨 들고 여유롭게 빠져나온다. 뒤늦게 자신이 속았음을 깨달은 칼은 자존심 회복을 결심한다. 그리고 마침내 찾은 프랭크의 가족. 하지만 자신을 속인 프랭크가 겨우 17살의 고등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디카프리오의 리즈시절(28)에 찍은 영화이다. 그의 미소와 연기를 보는 것 만으로도 이 영화의 가치는 충분하다. 영화 주인공 에버그네일은 실존인물이며, <캐치 미 이퓨 유 캔>의 내용 또한 실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프랭크 윌리엄 애버그네일 (좌측)

 

그의 사기 행각을 정리해보면 

         1. 아버지에게 사기

         2. 은행 사기

         3. 경비원 사칭

         4. 파일럿 사칭

         5. 교수 사칭

         6. 의사 사칭

         7. 변호사 사칭

현재는 CEO 활동을 하며 잘살고 있다고 합니다.

 

에버그네일은 영화에서도 깜작 출연을 하고 있습니다.( 디카프리오를 체포해가는 형사)

 

 

 

 

두 마리의 생쥐가 크림통에 빠졌는데
첫 번째 생쥐는 포기해서 익사하고 말았죠
두 번째 생쥐는 포기하지 않고
크림통에서 발버둥 쳐서
크림을 단단한 버터로 만든 후에 기어 나왔죠

 

 

 

 

 

 

 

 

 

 

 

 

> 영화의 줄거리 (스포 유의)

 

성공한 사업가인 아버지 프랭크(크리스토퍼 워컨) 프랑스인 어머니 폴라(나탈리 바이) 살던 프랭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하지만 아버지는 사기를통해 은행 대출을 받아 사업을 하고 있었다. 나중엔 탈세 혐의로 국세청이 고소를 하고 사업이 망하게 되어,  집도 팔고 작은 집으로 이사가게 되며 자동차까지 팔게 된다. 

 

어린 프랭크는 탁월한 유머감각과 능수능란한 화술, 심지어 여자 꼬시는 능력까지 갖춘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배워 전학  학교에서 신임 프랑스어 강사 행세를 하거나, 조퇴 요청서 위조를 돕는  활용하기 시작한다. 그러다 부모가 이혼하는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부친이 생일선물로  25달러가 들어있는계좌와 수표책만 겨우 챙겨서 집을 뛰쳐나가고, 먹고 살기 위한 방법으로 수표 위조를 택한다.

 

자신이 위조한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는 것이 여의치 않아 간신히 입에 풀칠만 하고 있던 어느 , 팬암의 기장이 여성 비행 승무원 여럿을 이끌고 다니면서 어른 아이   없이 비상한 관심과 관대한 혜택을 받는 것을 목격하고 사회적으로 권위가 있는 직업을 사칭할 결심을 한다. 먼저 학생 기자로 사칭하여 항공사의 이모저모를 알아본  기장의 유니폼을 구매하여 입었는데 옷만 바꿔 입었을 뿐인데 달라진 대우를 경험하게 된다.

 

 이후로 똑똑한 머리와 좋은 연기력을 인격 사칭과 수표 위조, 서류 위조에 써서  아메리칸 항공의 부기장, 외과전문의외과 전문의,변호사 등을 사칭하여 수백만불이 넘는 어치 상당의 위조수표를 조제하여 사치와 향락을 즐기며 조금씩 타락한다.

 

그러나 꼬리가 길면 잡히는 . FBI 위조관련 수사 전문가인  헨래티가 자신을 쫓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외과의로 병원에서 놀고 먹을  근무할 때만난 간호사 브렌다(에이미 애덤스 ) 순수한 모습에서 자신의 외로움을  사람들 통해 해소할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약혼 허락을 받기 위해 예비 장인(마틴  ) 만났는데, 전직 검사이자 현직 변호사인 장인 앞에서 자기가 UC 버클리 법대를 졸업했으며 켈리포니아 변호사 자격을 따놓았다며 사기를 쳤다. 그러나 장인이 UC 버클리 출신이어서 위기에 처하지만 순간의 재치로  넘어갔나... 싶었지만 역시 눈치를   장인은 "진실을 알려달라. 너처럼 능력있는 사람이  우리  같은 애와 결혼하고자 하느냐"라고 묻는다. 새출발을 하려고 아무런 거짓 없이 "저는 의사도, 변호사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저 당신의 딸을 사랑하는 어린애일 뿐입니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놓지만그것이 도리어 로맨티시스트라며 장인의 마음을 사로잡아버린다. 그후해당 주의 변호사 시험을 치게 되고 겨우 합격하는 것도 모자라 법정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간접적으로 몸에 익힌 기술만으로 모의 법정 변호에 성공할 정도로 능력이 뛰어났다.이게 실화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두꺼운 크기를 자랑하는 법전을 몇주일 만에 전부 통달한 엄친아라는 것이다.

 

결혼 소식과 범죄에서  씻을 결심을 전하기 위해 부친을 만난 프랭크. 하지만 부친은 "너는 그만 둘  없어"라는 냉담한 대답을  뿐이었다. 또한아버지는 결국 생계를 위해 우편 배달부가 되어 있었고, 가짜로 이혼했다고 생각했던 어머니는 알고 보니 진짜로 이혼하고 아버지의 친구와 재혼해버린 뒤였다.

 

한편 프랭크가 여기저기 흘리고 다니던 단서를 바탕으로 프랭크의 정체를 알아낸  핸래티( 행크스 ) 약혼식장에 들이닥쳐서 결국 결혼식은 치르지못한다치르지 못한다.그리고 약혼녀를 데리고 미국을 탈출하여 그동안 모아둔 거금으로 편안하게 살려고 하지만, FBI 온통 공항에 깔려있어서 데려가지 못하고, 다시팬암 기장을 사칭해서 거짓으로 팬암의 미래 승무원 프로그램을 열어 학생들을 데리고 스튜어디스로 연막을 쳐서 겨우 미국을 탈출한다.

 

미국에서 탈출한 후에는 프랑스에 있는 어머니의 고향 시골 마을에 인쇄소를 차려서 수표 위조를 계속하여,  유럽을 떠돌면서 돈을 흥청망청 쓰며 살다가결국 체포되어 프랑스에서 옥살이를 하던   헨레티의 노력으로 미국으로 이송된다. 만나고 싶어했던 아버지가 이미 죽었다 말을 들은  믿지못하여 칼의 감시망을  탈출하여 원래 살던 집을 찾아가지만, 이혼한 어머니가 또다른 가정을 차리고 딸을 새로 얻은 것을 보고 모든 것을 포기하여 순순히붙잡힌다순순히 붙잡힌다.그리고 다시 미국에서 감옥살이를 한다.

 

이후  핸레티는 프랭크가 갱생할  있게 4년간 상부의 사람들을 설득한다. 그래서 그동안 쌓아올린 위조 기술을 역으로 활용하여 위조 수표 감별사이자 보안 컨설턴트로 활동을 시작하지만, 지금까지와는 너무나도 다른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도망치려다 그를 감시하던 칼에게 덜미를 잡힌다. 하지만의외로 칼은 이제 누구도  쫓지 않는다며 순순히 놓아주고, 프랭크는 이것이 도망자의 삶을 버릴  있는 기회임을 깨닫고 다시 업무에 복귀하게 된다. 이후 프랭크가 워낙에 위조의 달인이라선지  사람이 고안한 수표 위조방지 시스템은 금융계에 혁명을 일으켰고, 기업에서 받는 로열티 수입이 연간 수백만달러가 넘는다고 하며, 자신을 체포한 칼과도 계속 친구로 지냈다는 걸로 영화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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