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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 그리스 시대, 가장 잔인하고 불운한 사랑에 빠지고 만 비련의 두 주인공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와 스파르타의 왕비 헬레네. 사랑에 눈 먼 두 남녀는 트로이로 도주하고, 파리스에게 아내를 빼앗긴 스파르타의 왕 메넬라오스는 미케네의 왕이자 자신의 형인 아가멤논에게 복수를 부탁한다. 아가멤논은 그리스 도시 국가들을 규합해 트로이로부터 헬레네를 되찾기 위한 전쟁을 일으킨다. 그러나 전쟁의 명분은 동생의 복수였지만, 진짜 이유는 모든 도시 국가들을 통합하여 거대한 그리스 제국을 건설하려는 야심이었다.
디렉터스컷의 경우 러닝타임이 196분 (3시간16분)이나 되며 제작비도 2천억원가까이 되는 대작이며, 이는 R등급 영화중에서는 터미네이터3에 이어 가장 높은 액수에 해당 합니다.
영화의 배경은 지금으로 부터 3200년 전인데.. 이 정도면 거의 신화에 가까운 시절입니다. 그러나 이런 트로이의 실제 유적지가 터키 서북부 지역에서 발견되어 화제가 된적이 있었습니다. (아래 그림) 이 얘기는 단군신화가 사실로 증명됐다는 수준으로 보여집니다. ㄷㄷ;;
영화 상에서는 5만명의 그리스군이 트로이를 침략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실제 전쟁에서는 한 5천명 정도가 서로 싸우지 않았을까 하고 개인적으로 조심스럽게 추측을 해봅니다.
영화는 매우 스펙터클하고 전쟁 액션씬도 굉장히 웅장해서 상당히 볼만한 편입니다. 또한 브래트 피트의 멋진 몸매를 올누드로 감상할 기회가 많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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