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4백년이란 긴 시간에 걸쳐진 코우가와 이가의 숙원을 끊고 함께 살 것을 맹세한 "코우가의 겐노스케"와 "이가의 오보로". 그러나 서로 사랑하는 두사람은 서로 죽여야 할 운명에 처하게 된다.
게이초 19년(1614). 73세 고령인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고민하고 있었다. 두 명의 손자중 형인 타케치요를 쇼군으로 삼을 것인가 총명한 동생인 쿠니치요를 삼을 것인가. 고민 끝에 도쿠가와는 양대 닌자 명문파인 〈코우가〉와〈이가〉에서 각각 쇼군 후보를 정한 후 10:10 닌자 술법을 펼쳐 승리하는 쪽의 쇼군 후보를 쇼군으로 삼기로 한다.
동생 쿠니치요를 상징하게 된 코우가 형·타케치요를 상징하게 된 이가는 선대에 맺어진 〈부정의 약정〉이 풀려 서로 참혹하게 죽이는 닌자 술법 살육전을 펼치게 된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히 후계자를 결정하려는 것만이 아니고 세력이 너무 강해 두려움의 대상이 된 닌자단을 견제하려는 정치적인 목적도 포함한 것이었다. 처참한 싸움의 끝에 한 명, 또 한 명 없어져 가는 닌자들... 이기는 것은 코우가인가, 이가인가. 과연 끝까지 살아남는 자는?


반응형
'애니 소개 > 일본 애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두의 권 (1984~1988) (0) | 2022.09.02 |
---|---|
베르세르크 (0) | 2022.09.02 |
바이올렛 에버가든 , 극장판 (2020) (0) | 2022.09.01 |
바벨 2세 (1973) (0) | 2022.09.01 |
바람의 검심 (0) | 2022.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