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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일본영화

아무도 모른다 (2004)

by Eddy.M.D.A. 202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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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일본 도쿄에서 일어났던 "스가모 아동방치 사건"을 소재로 2004년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일본영화  일본 영화. 일단, 실제 사건과 16년 정도 격차가 있는 터라 시대에 맞닿아 있는 직접적인 고발극의 형태는 아니다. 오히려 슬픈 실화 영화 정도로 보면 될 듯하다. 실제로 감독 또한 인터뷰를 통하여 "비극이 아니라, 성장에 초점을 맞추었다."식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크리스마스 전에는 돌아오겠다는 메모와 약간의 돈을 남긴 채 어디론가 떠나버린 엄마 12살의 장남 아키라, 둘째 교코, 셋째 시게루, 그리고 막내인 유키까지 4명의 아이들은 엄마를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아키라는 동생들을 돌보며 헤어지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 하지만,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어도 엄마는 나타나지 않는다. 시간이 흐를수록 엄마가 빨리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 4명의 아이들은 감당하기 벅찬 시간들을 서로에게 의지하며 함께 보내기 시작하는데…

 

 

 엄마가 재혼을 한다고 집을 나가 버리고 집에 남겨진 아이들이 자기들의 방식대로 생존해 나간다는 슬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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