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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소개/일본 애니

카라스, 1~6화 (2005)

by Eddy.M.D.A. 2022.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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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스는 도시의 대행자를 지칭하는 말이다. 일반적으로는 요괴와 인간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존재. 도시의 의지를 이어 받아, 도시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존재를 처단하는 도시의 수호자를 의미한다. 

유리네가 가진 갑옷에 인간의 혼을 주입한 것으로, 인간형뿐만 아니라 비행형(우즈메), 고속주행형(타지카라오)으로 변형도 가능하다. 본작에 나오는 카라스들은 비행형이 제트기, 고속주행형이 자동차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는 인간의 문명이 발전할수록 카라스의 능력도 진화하기 때문. 까마귀라는 그 이름처럼 도시 곳곳에 있는 까마귀들의 눈을 통해 도시 전체를 감시할 수 있다. 카라스는 도시에 카라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 혹은 요괴가 있다면 영원히 살 수 있다고 한다.

카라스의 전투능력의 핵심은 칼과 속도이다. 카라스의 칼은 단순한 무기가 아니라 그 안에 이제까지의 선대 카라스의 전투 기록이 담겨 있다. 카라스로 처음 변신한 오토하가 캇파를 그렇게 간단히 제압할 수 있었던 것도 칼의 힘 덕분. 그리고 카라스의 속도는 작중에 나온듯이 거의 주변세계가 정지된 것처럼 빠르게 움직이는데, 팬들은 시간동결 혹은 초가속이나 결계 중 하나로 추측하고 있다.

카라스가 되는 조건으로는 우선 그 도시와 인연이 깊은 자여야 하며, 그 도시의 권력자라고 한다. 그리고 슬픔을 알아야 진정한 카라스가 된다고 한다.의외로 의식불명인 인간이 조건일지도 모른다. 1화 초반에 에코와 대결하다 죽은 카라스는 한 병실의 의식불명 환자였고 카라스 모습으로 죽자 그 환자도 사망했다. 뒤를 이어받은 오토하도 마찬가지로 총상과 추락으로 인해 의식불명 상태인 환자였다. 마지막회에서도 의식을 잃어버린채 사라졌는데 육체는 죽고 혼만 남아 카라스로 존재하는지 아니면 육체는 안전한 곳에 놔둔건지는 알수없다. 도시마다 카라스가 한명씩 존재하기에 도시의 수만큼 전국에 있다고 한다.

 

 

나름 역작인데.. 재미가 그닥인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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