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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네마 준보>가 선정한 2022년 일본 영화 베스트 10

by Eddy.M.D.A. 202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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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네마 준보에서  23년 2월 발표한 제96회  2022년의 일본영화 베스트10  수상작  입니다.   

(*)키네마 준보란?  

1919년 창간이래 현재까지 일본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영화전문잡지

 

 

 

 

 

 

 

 

제1위  케이코 눈을 맑게 해   (ケイコ 目を澄ませて)

「너의 새는 노래한다」의 미야케 쇼 감독이 「사랑이 뭐야」의 키시이 유키노를 주연으로 맞이해 귀머거리인 권투 선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그린 인간 드라마. 전 프로복서 오가사와라 케이코의 자서전 '지지 마!' 를 원안으로 다양한 감정 사이에서 흔들리면서도 한결같이 사는 주인공과 그녀에게 깃들인 사람들의 모습을 정중하게 그려낸다.

타고난 청각 장애로 양쪽 귀에 들리지 않는 케이코는 재개발이 진행되는 변두리의 작은 복싱 체육관에서 단련을 거듭해 프로복서로서 링에 계속 서 있다. 거짓말을 못하고 붙임성 웃음도 서투른 그녀에게는 고민이 끊이지 않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생각이 마음속에 쌓여 간다. 짐 회장에게 휴회를 바라는 편지를 써도 낼 수가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케이코는 짐이 폐쇄되는 것을 알게 된다.

 

 

 

 

제2위 어떤 남자 (ある男)

변호사인 키도는 옛 의뢰자 리에로부터 돌아가신 남편 다이스케의 신원 조사를 해 달라는 기묘한 상담을 받는다. "리에다는 이혼을 경험한 후 아이를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가 이윽고 만난 다이스케와 재혼 그런데 오랜 세월 소원해진 다이스케의 형이 영정에 찍힌 것은 다이스케가 아니라고 말하자 사랑했을 남편이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는 것이 판명된 것이다. 키도는 남자의 정체를 쫓는 가운데 여러 인물을 만나 놀라운 진실에 다가간다.

 

 

 

제3위 새벽까지 버스 정류장에서 (夜明けまでバス停で)

「아프지 않은 죽음」 「선 ZEN」등의 다카하시 반아키 감독이 이타야 유카를 주연으로 맞이해 버스정류장에서 숙면하는 노숙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성을 주인공으로 사회적 고립을 그린 드라마. "낮에는 아틀리에에서 자작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그러나 갑자기 찾아온 코로나 재난으로 인해 직장도 살 집도 잃어 버린다. 새로운 일자리는 발견되지 않았고 패밀리 레스토랑과 만화 카페도 문을 닫았다. 갈 곳을 잃은 그녀가 도착한 곳은 가로등 아래에 불쑥 자리잡은 버스 정류장이었다. 누구에게도 약점을 보이지 않은 채 노숙자가 된 미치코는 공원에서 고참 노숙자 박당과 만난다. 한편 미치코가 일하고 있던 닭꼬치집 점장 테라지마 치하루는 코로나 재난의 어려운 현실과 종업원과의 사이에 얽매여 연인인 매니저 오오카와라 사토시의 갑질과 조루와 성희롱에도 시달리고 있었다.

 

 

 

제4위 이쪽은 아미코  (こちらあみ子)

아쿠타가와상 작가 이마무라 나츠코가 2010년에 발표한 데뷔 소설을 영화화. 히로시마에 사는 초등학교 5학년 아미코. "조금 기발한 그녀는 가족을 다정하게 지켜보는 아빠와 서예 교실 선생님으로 뱃속에 아기가 있는 엄마 그런 그녀의 너무나 순수하고 솔직한 행동은 주위 사람들을 어쩔 수 없이 바꿔 간다. 오모리 다쓰구 감독작 등에서 조감독을 맡아 온 모리이 유스케가 장편 감독 데뷔를 완수해 아미코의 순진한 시선으로 보이는 세계를 오리지널 장면을 담으면서 선명하게 그려낸다. 주인공 아미코 역에는 오디션에서 뽑힌 신성 오사와 카즈나가 뽑히고 이우라 아라타와 오노 마치코가 아미코의 부모님을 연기한다.

 

 

 

제5위 겨울 장미   (冬薔薇)

사카모토 준지 감독이 이토 켄타로를 주연으로 맞이해 어느 항구도시를 무대로 한 오리지널 각본으로 인간의 업적을 그린 드라마. 학교도 가지 않고 어중간한 불량 동료와 어울리면서 친구들로부터 돈을 졸라하며 빈둥빈둥 반쯤 사는 와타구치 준. 매립용 토사를 배로 운반하는 해운업을 하는 그의 부모님은 시대가 지남에 따라 줄어드는 일이나 후계자 부족에 골머리를 앓으면서도 그럭저럭 지내 버렸다. 준은 그런 부모님 일에 흥미를 나타내는 일도 없고 부모 자식 대화도 거의 없는 상태였다. 어느날 준의 동료가 누군가에게 습격당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거기서 뜻밖의 인물이 범인상으로 떠오른다.  

 

 

 

제6위 흙을 먹는 12개월   (土を喰らう十二ヵ月)

사와다 켄지가 주연을 맡아 작가 미나카미 츠토무의 요리 에세이 '흙을 먹는 날들 나의 정진 12개월'을 원안으로 그린 인간 드라마. "나비의 사랑'의 나카에 유지가 감독

나가노의 외딴 산장에서 혼자 사는 작가 쯔토무. "산에서 채취한 열매와 버섯 그런 그에게는 가끔 담당 편집자인 나이 차이가 나는 연인 마치코가 도쿄에서 찾아온다. 두 사람에게 제철 식재료를 요리하고 함께 먹는 것은 각별한 시간이다. 유유자적한 생활을 하는 투톰이었지만 13년 전에 타계한 아내의 유골을 무덤에 담지 못하고 있었다.

쯔토무의 연인 마치코 역에 마츠 다카코. 요리 연구가인 도이 요시하루가 극중에 등장하는 요리들을 다뤘다.

 

 

 

제6위 하켄 애니메이션!   (ハケンアニメ!)

나오키상 작가 츠지무라 미즈키가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분투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소설 '하켄 애니메이션!' 를 영화화. 지방 공무원에서 애니메이션 업계에 뛰어든 신인 감독 사이토 히토미는 데뷔작으로 동경하는 천재 감독 오지 치하루와 업계의 패권을 걸고 다투는 것에. 왕자는 과거에 메가 히트 작품을 만들어 냈지만 그 과도한 집념과 제멋대로가 화가 나서 강판이 계속되고 있었다. 프로듀서 유시나 카야코는 그런 왕자를 8년 만에 감독 복귀시키기 위해 대승부에 나선다. 한편 히토미는 버릇 프로듀서인 유키조 오사무나 개성적인 동료들과 함께 애니메이션계의 정점을 목표로 분투하지만... "신인 감독 히토미를 요시오카 리호 수요일이 사라졌다'의 요시노 고헤이가 감독을 맡았다. 극중에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은 '테르마에 로마에'의 타니히가시 감독이나 'ONE PIECE STAMPEDE'의 오오츠카 타카시 감독 등 실제로 일선에서 활약하는 크리에이터진이 다루어 그 캐스트로서 카지 유키 등 인기 성우가 다수 출연.

 

 

제6위 플랜 75  (PLAN 75)

이것이 장편 데뷔작이 되는 하야카와 치에 감독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종합 감수를 맡은 옴니버스 영화 '10년 Ten Years Japan'의 한 편으로 발표한 단편 'PLAN75'를 스스로 장편화. 75세 이상이 스스로 생사를 선택할 수 있는 제도가 시행된 근미래의 일본을 무대로 그 제도에 농락당하는 사람들의 장래를 그린다. 저출산 고령화가 한층 더 나아간 가까운 장래의 일본. 만 75세부터 생사의 선택권을 주는 제도 '플랜 75'가 국회에서 가결·시행되어 당초에는 다양한 논의를 불러일으켰지만 초고령화 사회의 문제 해결방안으로 세상에 받아들여졌다. 남편과 사별하고 혼자 조용히 사는 78세의 카도야 미치는 호텔 객실 청소원으로 일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고령을 이유로 해고당하고 만다. 살 곳도 잃을 뻔한 그녀는 '플랜 75' 신청을 검토하기 시작한다. 한편 시청의 '플랜75'신청창구에서 일하는 히로무나 죽음을 선택한 어르신들에게 그날이 올 때까지 지원하는 콜센터 스탭 요코들은 '플랜75'라는 제도의 본연의 자세에 의문을 품게 된다. "나이에 의한 생명의 선긋기라는 센세이셔널한 소재를 세심한 연출과 함께 그려 첫 장편 작품에 주어지는 카메라 인형의 스페셜 멘션(차점)으로 뽑혔다. 미치 역으로 배상 치에코가 주연. "이소무라 유토

 

 

 

 

제9위 찾는다  (さがす)

곶의 남매'의 카타야마 신조 감독이 사토 지로를 주연으로 맞이해 자취를 감춘 아버지와 필사적으로 아버지를 찾는 딸의 모습을 그린 휴먼 서스펜스. 오사카의 변두리에 사는 하라다 사토시와 중학생의 딸 카에데. 지명수배 중인 연쇄 살인범 봤어. "잡으면 300만 받을 수 있어.'라는 지혜의 말을 그러나 그 다음날 아침 사토시가 홀연히 자취를 감춘다. 경찰에서도 '어른의 실종은 결말이 정해져 있다'고 상대되지 않는 가운데 필사적으로 아버지의 행방을 찾는 단풍나무. 이윽고 어느 날 고용 현장의 작업원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발견한 단풍나무였는데 그 인물은 아버지와는 다른 전혀 모르는 젊은 남자였다. 실의에 잠기는 가운데 아무렇게나 붙여져 있던 연쇄 살인범의 지명수배 전단지가 눈에 들어온 단풍나무. 그곳에는 일용직 현장에서 만난 그 젊은 남자의 얼굴이 있었다.  

 

 

 

제9위 천야, 하룻밤  (千夜、一夜)   

극영화 데뷔작 '집길'에서 높이 평가된 다큐멘터리 출신인 구보타 나오 감독이 일본 전국에서 연간 약 8만 명에 달하는 '실종자 리스트'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휴먼 드라마. 언젠가 독서하는 날'의 아오키 켄지가 오리지널 각본을 맡아 사랑하는 사람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여성들에게 기다리는 운명을 그려낸다.

북쪽 외딴 섬에 있는 아름다운 항구 도시. 토미코는 30년 전에 갑자기 자취를 감춘 남편의 귀가를 계속 기다리고 있다. "어부인 하루오는 그녀에게 마음을 품고 있지만 그런 토미코 앞에 2년 전에 실종되었다는 남편 요지를 찾는 나미가 나타난다. 나미는 자기 안에서 타협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요지가 없어진 이유를 원하고 있었다. 어느 날 토미코는 거리에서 우연히 요지의 모습을 본다.

 

 

10위 대신 9위가 공동 2작품 입니다.  이상입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키네마 준보>가 선정한 2021년 일본영화 베스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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