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원전 6세기, 중앙아시아 초원 지대. 마사게타이 부족 내 반란으로 족장 스파르갑이 죽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군주의 딸 토미리스는 복수를 다짐하며 고향을 떠난다. 훗날 뛰어난 전사로 성장한 토미리스는 아버지의 원수를 갚고 여왕의 자리에 오른다. 그러던 어느 날, 세계의 반을 정복한 거대한 페르시아 제국이 초원 지대를 넘보기 시작하고, 토미리스의 남편 아르군과 아들이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일이 벌어진다. 분노에 찬 토미리스는 정예부대를 이끌고 초원 지대로 쳐들어온 키루스 왕과 맞서 싸우게 되는데…
기원전 6세기 세계 최초의 여왕 토미리스를 다룬 영화이다. 역사적으로 그렇다는 거지 영화 내용의 최초 여왕의 타이틀은 크게 부각된 이미지로 나오는 부분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토미리스라는 이름은 후대 그리스인들이 붙여준 이름인데 헤로도토스의 '역사'서에 따르면 키루스 2세가 마사게타이 정벌 당시 그녀의 아들을 포로로 잡았으나 수치심에 아들은 자살을 했고 이에 격분한 토미리스 여왕이 키루스 2세를 죽여 피가 가득한 주머니에 그의 머리를 담갔다고 전해지고 있다. 아직까지도 그녀의 정확한 나이 이름 등이 알려지지 않은 있는 오래전 인물이다. 하지만 르네상스 시대의 유럽에서는 이 스키타이 유목민의 위대한 여왕을 예술과 문학분야에서 꽤 인기있는 소재로 자주 사용을 해왔다.
아.. 이 영화에 등장하는 언어가 조금 독특한데 이 언어는 바로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언어 입니다. 영화 또한 카자흐스탄 영화여서 분위기 자체가 할리우드 영화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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