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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한국영화118

천문 (2018) - (조선)1421년 세종 4년 ★★★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 세종과 관노로 태어나 종3품 대호군이 된 천재 과학자 장영실. 20년 간 꿈을 함께 하며 위대한 업적을 이뤄낸 두 사람. 세종 24년인 1442년, 명나라 사신은 황제의 칙서를 들고 조선을 방문한다. 명의 사신은 조선이 천문 연구를 통해 독자적 시간을 가지는 것을 우려하며 천문 의기들을 폐기하고 이를 발명한 장영실을 압송하려 한다. 그러던 와중 임금이 타는 가마 안여(安與)가 부서지는 사건으로 세종은 장영실을 문책하며 하루아침에 궁 밖으로 내치고 그 이후 장영실은 자취를 감추는데... 의외로 사람들이 잘 모르는 듯한 사실 하나가 장영실은 토종 한국인이 아니고 중국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인물이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가 하루아침에 궁밖으로 내쳐진 이후의 기록에 대해서는 어디에서.. 2022. 10. 3.
해적: 바다로 간 산적 (2014) - (조선)1392년 태조 ★★★ 전대미문 국새 강탈 사건으로 조정은 혼란에 빠지고, 이를 찾기 위해 조선의 난다긴다 하는 무리들이 바다로 모여든다. 바다를 호령하다 졸지에 국새 도둑으로 몰린 위기의 해적, 고래는커녕 바다도 처음이지만 의기양양 고래사냥에 나선 산적, 건국을 코앞에 두고 발등에 불이 떨어진 개국세력까지! 국새를 차지하는 자, 천하를 얻을 것이다! 2022. 10. 3.
무사 (2001) - (고려) 1375년 우왕1년 ★★★★ 명나라에 사신으로 갔다 간첩으로 몰려 사막에 고립된 고려의 호위 무사들. 뜨거운 사막을 지나 다다른 곳은 허름한 객잔. 그곳에서 원기병에게 납치당한 명나라의 공주 부용과 마주치게 된다. 부용만 구한다면 명나라에 명분도 세우고, 고려로 돌아갈 수도 있다. 사신단을 이끄는 용호군의 장수 최정은 독단적으로 부용을 구출할 것을 결정한다. 결국 부용은 구출하지만 고려무사들의 희생 또한 크다. 최정의 독단적인 행동과 힘든 여정에 고려무사들의 불만은 점점 쌓여만 간다. 게다가 이지헌부사가 고된 여정을 견디지 못하고 죽게 되자 악화된 이지헌의 호위무사 여솔과 최정의 갈등은 부용을 사이에 두고 더욱 깊어져만 간다. 고려로 가는 배를 주겠다는 부용의 제안으로 천신만고끝에 해안토성에 도착하지만 토성은 원기병의 공격.. 2022. 10. 3.
쌍화점 (2008) - (고려말) 공민왕(1352~ ) 23년 ★★★ 격정의 고려말, 왕과 왕의 호위무사 '홍림'. 원의 억압을 받던 고려 말, 친위부대 건룡위의 수장 '홍림'은 대내외적 위기에 놓인 왕을 보필하며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그러나 후사문제를 빌미로 원의 무리한 요구는 계속되고, 정체불명의 자객들이 왕의 목숨을 위협하자, 왕은 중대한 결정을 내리게 된다. 거부할 수 없는 선택, 엇갈린 운명. 왕의 명령이라면 목숨처럼 따르는 홍림, 왕은 고려의 왕위를 이을 원자를 얻기 위해 홍림에게 왕후와의 대리합궁을 명한다. 충격과 욕망이 엇갈린 그날 밤, 세 사람의 운명은 소용돌이 치기 시작하는데... >공민왕 관련 이야기 고려말 공민왕의 시대는 내우외환의 난세였음. 북쪽에서는 원의 쇠태로 한족의 반란군인 '홍건적'이 득세를 하여 고려를 침략해왔고 이로 인해 수도 개.. 2022. 10. 2.
협녀, 칼의 기억 (2015) - (고려)1170년 무신정권, 원간섭기 ★★ 칼이 지배하던 시대,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 고려를 탐한 검, 유백. 대의를 지키는 검, 월소. 복수를 꿈꾸는 검, 홍이. 뜻이 달랐던 세 개의 칼이 부딪친다. 솔직히 별로인 영화다. 시나리오도 구리고 재미도 없고, 배우들의 연기도 별로 ㅋㅋㅋ 총제적 난국 도전 하실 분들은 마음의 각오를 좀 하고 보시길.. 2022. 10. 2.
안시성 (2018) - (고구려)645년 중국 당태종 침공 ★★★★ 천하를 손에 넣으려는 당 태종은 수십만 대군을 동원해 고구려의 변방 안시성을 침공한다. 20만 당나라 최강 대군 VS 5천명의 안시성 군사들. 40배의 전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안시성 성주 양만춘과 전사들은 당나라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하는데.. 동아시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승리를 이끈 안시성 전투가 시작된다 전쟁영화 만들기가 쉽나? 이 정도면 진정 역대급 고퀄 전쟁 영화이다. 고구려 민족의 기백을 제대로 표현 .. 국뽕 넘치는 역사적 사실을 흥미진진하게 너무도 잘 표현했다. 조인성 연기도 괜츈.. 출연진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2022. 10. 2.
헌트 (2022) ★★★★ - 감독: 이정재 - 각본: 이정재, 조승희 - 출연: 이정재, 정우성, 전혜진 외 - 개봉일: '22.8.10 - 등급: 15세이상 관람가 배우로만 알려져 왔던 '이정재'가 시나리오, 연출, 주연까지 모두 도맡아서 한 영화라는 점은 매우 놀랍다. 그뿐 아니라 박스오피스까지 1위를 ㄷㄷ;;; 대한민국 안기부 내에 스파이를 통해 일급기밀 사항이 유출되어.. 위기를 맞게 되자 , 조직 내 숨어 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한 작전을 다룬 영화로.. 이야기의 참신함은 낮아 보이지만 '대통령을 제거하라' 라는 카피 탓인지 인기가 ;;; [ 영화 정보 ] 헌트 - 감독: 이정재 - 각본: 이정재, 조승희 - 출연: 이정재,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외 - 제작사: (주)아티스트컴퍼니 - 러닝타임: 1.. 2022. 9. 30.
황해 (2010) ★ ★ ★ ★ 연변에서 택시를 모는 구남은 빚더미에 쌓여 구질구질한 일상을 살아간다. 한국으로 돈 벌러 간 아내는 6개월째 소식이 없고, 돈을 불리기 위해 마작판에 드나들지만 항상 잃을 뿐이다. 어느 날 살인청부업자 면가에게서 한국 가서 사람 한 명 죽이고 오라는 제안을 받는다. 절박한 현실에서 선택의 여지가 없는 구남은 빚을 갚기 위해, 그리고 아내를 만나기 위해 황해를 건넌다. 매서운 바다를 건너 서울로 온 구남은 틈틈이 살인의 기회를 노리면서 동시에 아내의 행방을 수소문하지만, 자신의 눈 앞에서 목표물이 살해 당하는 것을 목격한 구남은 누명을 쓴 채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망 친다. 2022. 9. 30.
해바라기 (2006) ★★★★ 고교 중퇴 후 맨주먹으로 거리의 양아치들을 싹 쓸어버렸던 오태식. 그가 가석방되었다. 태식이 괴롭혔던 민석은 형사가 되었고 태식의 시다바리였던 양기와 창무는 서로 적이 되었다. 그러나 태식은 그들과의 앙금은 모른다는 듯 손에 낡은 수첩 하나를 쥐고 그 안에 적힌 하고 싶은 일들을 해나간다. 목욕탕도 가고, 호두과자도 먹고, 문신도 지우고... 그 수첩은 그가 감옥에서 소망한 하고 싶은 일들뿐 아니라 앞으로 지켜야 할 세 가지 약속도 적혀있다. ‘술마시지 않는다’, ‘싸우지 않는다’, ‘울지 않는다’... 이 영화만큰 많은 패러디를 생산한 영화는 없을 듯 하다. 김래원의 인생작이 아닐까 싶음.. 2022.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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