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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애니 리뷰

[ 애니 리뷰 ] 폴리곤 픽처스사의 <인간실격> 간단 소감

by Eddy.M.D.A. 2022.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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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인간실격

- 감독: 키자리 후미노리

- 제작사: 폴리곤 픽처스 (시도니아의 기사, 아인 등..)

- 원작: 다자이 오사무의 소설 '인간실격' (1948)

- 개봉: 2019.11.29

- 등급: 15세이상 관람가

- 추천: ⭑⭑⭑

쇼와 111년 일본은 의료 혁명, 나노기술로 죽음을 극복하고, 환경을 배려하지 않는 경제활동과 19시간 노동정책 끝에, GDP 세계 1위, 연금지급액 1억 엔의 무병장수 국가를 실현하게 된다.

대기오염과 빈곤이 퍼지는 환상 16호선 밖 "아웃사이드"에서 약물에 빠져 나태한 삶을 살고 있는 오바 요조는

어느 날 폭주집단과 함께 특권계급이 사는 환상 7호선 내 "인사이드"에서 격렬한 투쟁에 휘말린다.

거기서 "로스트 휴먼"이라고 불리는 이형체에 조우한 요조는, 불가사의한 힘을 가진 여성 요시코에게 목숨을 건지고 자신 또한 남과는 다른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폭주집단에 약을 뿌려, 로스트 휴먼을 만들어 내고 있던 것은, 요조나 요시코와 같은 힘을 가지고 있는 호리키 마사오. 마사오는 너무 진보된 사회 시스템에 모든 인간은 "실격"했고 새롭게 리셋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작화는 폴리곤 픽처스 답게 매우 뛰어나며 애니속의 세상은 매우 어둡고 암울한 디스토피아적 세계로 그려지고 있다. 하지만 극본이 너무 조잡하고 억지로 끼워 맞추기 식이다 보니 극 전개에 따른 자연스러운 동화가 어려워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었다.

다자이 오사무의 소설을 SF로 애니메이션화 한 작품이나 내용은 원작의 내용과는 거리가 매우 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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