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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외화 SF

토탈 리콜 (1990)

by Eddy.M.D.A. 2022.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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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2084년. 어느 신도시에서 광산일을 하고 사는 퀘이드(아놀드 슈왈츠 제네이거)는 미모의 아내 로리(샤론 스톤)와 행복하게 살아가지만 밤마다 이상한 꿈을 꾸게 된다.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화성에서 이름도 알 수 없는 갈색머리 여자와 행복하게 살고 있는 것이 자꾸 꿈으로 나타나자 퀘이드는 리콜이라는 여행사를 찾아간다. 이곳은 싼값으로 우주 여행을 다녀온 것처럼 뇌 속에 기억을 이식시켜줌으로써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곳. 이식을 받던 퀘이드는 커다란 충격에서 깨어나 놀라운 사실들을 알게 되는데...

 

 

필립 K 딕의 소설 <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가 영화의 원작이며,  진정한  SF계의 전설적인 띵작 중 하나라 할 수 있겠다. 이영화는 제63회 아카데미에서 시각효과상을 수상했으며, 음향상/음향편잡상에 노미되었다.

 

 

 

 

 

 

 

 

 

 

2012년에 리메이크가 나왔으나 이름만 동일한 다른 작품 수준이다. 

 

 

 

 

 

 

 

 

 

 

 

 

 

 

 

 

 

 

>영화의 줄거리 (스포 유의)

 

서기 2084. 어느 신도시에서 광산 근로자로 일하고 사는 더글러스 퀘이드는 로리(Lori)라는 미모의 아내와 행복하게 살아가지만 매일밤 이상한 꿈을 꾼다.  번도 가본 적이 없는 화성에서 이름도   없는 갈색머리의 여인과 행복하게 있는 것이 자꾸 꿈으로 나타나자 점점 화성에   가보고 싶어한다. 하지만 우주 여행을 가는 것을 꺼리는 아내 로리의 반대로 실망하던 와중 퀘이드는 광고를 보고 리콜이라는 여행사를 찾아간다. 리콜은 싼값으로 우주 여행을 다녀온 것처럼  속에 기억을 이식시켜 줌으로써 우주 여행을 가고 싶으나 돈과 시간이 부족한 이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회사다.

 

 가지 간단한 심리상담과 주의사항의 브리핑[5] 이후 퀘이드는  가지 여행용 설정 만든  리콜을 받는다. 그런데  발작을 일으켜 리콜 사의 직원들이 당혹스러워한다. 리콜 사의 직원들은 진정제를 맞고 잠든 퀘이드를 택시에 태워 집으로 돌려보낸다. 

 

깨어난 퀘이드는 택시에서 내려 집으로 가는데, 직장 친구인 해리와 로리가 자길 죽이려 들자 당혹스러워한다. 로리를 제압한 퀘이드는 로리에게 놀라운 사실들을 듣게 된다. 지구의 식민지인 화성의 행정책임을 맡고 있는 코하겐은 지구의 혼란을 이용해서 화성을 자신의 왕국으로 삼고 독재를 마음껏 휘두르고있었다. 오랫동안 코하겐의 오른팔로 일해오던 하우저는 자신이 그동안 불의의 편에 서서 일해왔음을 깨닫자 코하겐에게 정면으로 맞선다. 이에 코하겐은 하우저의 뇌에 퀘이드라는 인간의 기억을 리콜시켜서 지구에서 살게 했는데, 아내 로리와 직장 친구 해리,  외에 다른 직장 동료들 모두가 코하겐의 부하들로자신을 감시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로리가 우주 여행을 반대한 것도 기억을 되찾을까  그런 내가  자신이 아니라면 나는 대체 누구란 말이야...

 

로리의 진짜 애인이자 코하겐의 부하인 릭터가 추가 병력들과 함께 나타나자 퀘이드는 이들의 추격에서 간신히 도망치고, 의문의 사나이로부터 퀘이드 자신이 사나이에게 맡겼다는 가방 케이스를 받는다. 가방 케이스에는 각종 첩보용 특수 장비들과 권총, 작전자금, 그리고 하우저가 남겨둔 메세지가 들어있었다.

 

간신히 화성으로 달려간 퀘이드는 " 애가 다섯 딸렸다고!"라는 말을 달고사는 베니라는 택시기사의 도움을 받아 어느 술집에서 멜리나라는 여자를 만나고, 멜리나가 꿈에서 만나곤 하던 갈색머리의 여자이자, 진짜 아내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화성은 코하겐이 인간이 숨쉬는데 필요한 대기를 제한시켜 반군과 정부군과의 전투가 한창인 혼란한 상황이었다. 또한 코하겐은 자신의 독재 통치를 유지하기 위해 외계인이 만든 자연 대기 제조장치를 숨기고 공기를 무기로 화성인들을 통제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태양광선으로부터의 해로운 물질을 차단하는 대기가 없어 많은 가난한 화성인들이 끔찍한 모습의 돌연변이로 태어나고 있었다. 반면 돈많은 부유층들은 차단이  되어있는 시설에서 부를 누리며 살고 있다. 퀘이드는 멜리나 덕분에 반란군 본부를 찾아낸다. 그리고 일행과 그곳까지 딸려들어가게  베니는 잠시 위협받으나 자신 또한 돌연변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반란군 본부에서 리콜을 통해 억압된 하우저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강력한 사이킥 능력을 지닌 반군 지도자 쿠아토를 만나게 된다.

 

사실 베니는 코하겐의 하수인이었다. 영화 초반에 다른 택시를 타려던 퀘이드를 잡고는 자기 택시에 타게  것도 코하펜의 계획이었던 것이었고, 결국  사람은 코하겐에게 사로잡히고 만다.

 

코하겐은 잡혀온 주인공에게 의기양양하게 비디오를 하나 틀어주는데  비디오 속에서 코하겐과 사이좋은 모습으로 나타난 사내가 있었으니 바로 하우저였다. 영상  하우저는 " 기억은 전부 가짜고 이건 화성 반군 세력을 색출하기 위한 코하겐과  계획이었다. 이제  몸을 돌려주지?"라고 까발린다.  퀘이드, 원래는 하우저는 애초에 코하겐을 배신한 적이 없고 오히려  통속이었다. 쿠아토가 사이킥 능력이 있어, 첩자를 침투할  없자 진심으로 반군기지에침투할 요원이 필요해서 하우저에게 퀘이드라는 가상인물을 만들어 리콜한 것이다. 이어서 코하겐은 다시 하우저의 기억을 이식하려 들지만, 이미 쿠아토 덕분에 정체성을 깨달은 주인공은 하우저로 돌아가는 것을 거부하고 힘으로 기억이식장치의 구속을 뜯어내고 탈출한다.

 

이후 퀘이드는 코하켄의 수하들을 쓰러트리며 외계인의 공기 제조장치를 향해 나아가고, 이때 베니는 굴착기를 타고 둘을 죽이려 오나 역으로 퀘이드에게 살해당한다. 이후에 코하겐으로부터 퀘이드의 처분을 허락받은 릭터 부하들을 끌고 퀘이드 & 멜리나를 막는다. 하지만 릭터의 부하들은 홀로그램 장치에 속아서 전멸하고, 혼자 남은 릭터는 엘리베이터로 도주하다 퀘이드가 따라들어와 몸싸움을 벌인다. 몸싸움에서 밀려 엘리베이터 밑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한 릭터는 퀘이드를 붙잡고 같이 떨어지려 하지만 실패하고 팔이 잘려 추락사한다. 퀘이드는 공기제조장치를 찾아 가동하려하지만, 그걸 가동시키면 화성과자신의 권력이 무너질꺼라고 믿고 있던 코하겐은 미리 설치해놓은 폭탄의 리모콘을 눌러 공기 제조장치를 파괴하려한다. 뒤따라온 멜리나가 저지하기 위해 총을 쏘았으나 결국 코하겐은 폭탄의 리모콘 스위치를 눌러버린다. 퀘이드는 재빨리 폭탄을  밖으로 던져버리지만 폭탄이 폭발하면서 생성된 엄청난 폭풍에 휘말리고 코하겐이 먼저  밖으로 떨어져 진공의 화성 바깥에서 처참하게 죽는다. 퀘이드는 폭풍에 휘말리면서도 가까스로 공기 제조장치를 작동시키는데 성공하나, 멜리나와 함께 같이  바깥으로 떨어져 위기를 맞는다.   공기 제조장치가 마침 제대로 화성 전체에 영향을 미쳐서 살아남는다. 공기제조장치에서 엄청난 양의 공기가 뿜어져 나와 지구와 같은 아름다운 대기가 조성되었고 주인공과 멜리나는 화성인들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에 흠뻑 취한 서로 키스를 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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