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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은 없어도, 생각과 취향은 있어", 하루 한 잔의 위스키와 한 모금의 담배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친구만 있다면 더 바라는 것이 없는 3년 차 프로 가사도우미 미소. 새해가 되자 집세도 오르고 담배와 위스키 가격마저 올랐지만 일당은 여전히 그대로다. 좋아하는 것들이 비싸지는 세상에서 포기한 건 단 하나, 바로 ‘집’.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의 도시 하루살이가 시작된다!
이 영화를 보고 나면 '글렌캐런' 잔에 싱글 몰트 위스키 따라서 마시고 싶은 충동을 강하게 느끼게 된다.
아니 무슨 위스키 회사의 협찬이라도 받아서 만든 영화인가?? ㅋㅋㅋ
[ Prologue ]
“솔직히 요즘 집세도 오르고 담뱃값도 오르니까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잠시 집을 나왔지.
… 이게 그렇게 이상한 이야기인가?”
소확행, N포 세대, 플라시보 소비 등 영화 등장 시점에서 젊은 청준들의 트렌디한 삶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영화이다. 위스키에 취하고 이솜에 취하게 되는 영화이다. 개인적으로는 엄청나게 괜찮게 본 영화이지만 흥행에는 폭망 한 듯 싶다. 강추하고 싶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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