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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691

브이아이피 v.i.p (2017) ★★ 상황에 맞지 않게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출연자들이 줄 담배를 피워대서 KT&G 광고 영화인가 하는 느낌이 들었던 영화였다.또하나 이 무렵 잔인하기 이를 때 없는 호러물 수준의 범죄영화 들이 많이 등장하긴 했지만, 불필요하게 잔인한 장면들은 영화의 몰입을 심각히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을 했다. 사실 박훈정 감독은 부당거래(2010), 악마를 보았다(2010), 신세계(2013), 마녀 Part1 2 마녀 1 2를 연출한 나름 유명 감독인데.. 이 영화에선 제대로 된 작붕을 보여준다. 2022. 11. 8.
부산행 (2016) ★★★★ > 대표적 좀비 영화 ㅇ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2002년~) ㅇ 28 시리즈 . 28일 후 (2003년) . 28주 후 (2007년) ㅇ 나는 전설이다 (2007년) ㅇ 워킹데드 시리즈 (2010년~) ㅇ 월드워Z (2013년) ㅇ 부산행 (2016년) ㅇ 킹덤 (2019년) ㅇ 살아있다 (2020년) ㅇ 지금 우리 학교는 (2022년) 뭔가 아쉬운 점들도 없지 않아 있지만 좀비 연기 하셨던 분들과 공유, 마동석의 연기는 꽤 괜찮았습니다. 이 영화는 한국에서 만들어진 최초의 제대로 된 좀비 영화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을 듯 합니다. 이 영화를 필두로 한국 좀비 영화의 수준이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그로 인해 글로벌한 유명세를 얻기 시작합니다. 급기야는 "K-좀비 명가"의 소리까지 듣는 지경을 만.. 2022. 11. 8.
부러진 화살 (2011) ★★★ 대학 입시시험에 출제된 수학 문제 오류를 지적한 뒤 부당하게 해고된 김경호 교수. 교수지위 확인 소송에 패소하고 항소심마저 정당한 사유 없이 기각되자, 담당 판사를 찾아가 공정한 재판을 요구하며 석궁으로 위협하기에 이른다. 격렬한 몸싸움, 담당 판사의 피 묻은 셔츠, 복부 2cm의 자상, 부러진 화살을 수거했다는 증언… 곧이어 사건의 파장은 일파만파 퍼져나가고, 사법부는 김경호의 행위를 법치주의에 대한 도전이자 ‘테러’로 규정, 피의자를 엄중 처벌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다. 그러나 피의자 김경호가 실제로 화살을 쏜 일이 없다며 결백을 주장하면서, 속전속결로 진행될 것 같았던 재판은 난항을 거듭한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법정, 엇갈리는 진술! 결정적인 증거 ‘부러진 화살’은 행방이 묘연한데... 비.. 2022. 11. 7.
봄날은 간다 (2001) ★★★★ 사운드 엔지니어 상우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와 젊은 시절 상처한 아버지, 고모와 함께 살고 있다. 어느 겨울 그는 지방 방송국 라디오 PD 은수를 만난다. 자연의 소리를 채집해 틀어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은수는 상우와 녹음 여행을 떠난다. 자연스레 가까워지는 두 사람은 어느 날, 은수의 아파트에서 밤을 보낸다. 너무 쉽게 사랑에 빠진 두사람... 상우는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그녀에게 빨려든다. 그러나 겨울에 만난 두 사람의 관계는 봄을 지나 여름을 맞이하면서 삐걱거린다. 이혼 경험이 있는 은수는 상우에게 결혼할 생각이 없다며 부담스러운 표정을 내비친다.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라고 묻는 상우에게 은수는 그저 "헤어져"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영원히 변할 것 같지 않던 사랑이 변하고.. 2022. 11. 7.
크루엘라 (2021) ★★★★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는 우여곡절 끝에 런던에 오게 된다. 그곳에서 운명처럼 재스퍼와 호레이스를 만난 에스텔라는 뛰어난 패션 감각을 이용해 완벽한 변장과 빠른 손놀림으로 런던 거리를 싹쓸이한다. 도둑질이 지겹게 느껴질 때 쯤, 꿈에 그리던 리버티 백화점에 들어가게 된 에스텔라. 그곳에서 런던 패션계를 꽉 쥐고 있는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며, 에스텔라는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데... 난 원래 부터 뛰어나고, 못됐고, 약간 돌았지 괴짜 천재 소녀가 엄청난 열정과 재능으로 세상을 뒤집어 엎어 버린다는 내용 인데.. 비주얼 끝내주고, 음악 좋고, 엠마스톤의 연기까지 정말 뭐하나 부족한게 없는 영화 입니다. > 영화의 .. 2022. 11. 1.
콜미 바이 유어 네임 (2017) ★★★ 17살 소년 엘리오의 가족은 매년 여름 손님을 받는다. 엘리오의 아버지 펄먼 교수의 일을 돕는 보조 연구원은 6주 동안 이곳에 머물며 사람들과 어울리고 자유로운 식사, 일광욕과 수영을 즐긴다. 올해 집을 찾은 24살 올리버는 모든 사람이 호감을 갖는 사람이다. 하지만 엘리오의 감정은 좀더 특별하다. 처음 보는 순간부터 그를 의식했고, 그 실체가 동성에게 품은 사랑임을 깨달은 후에는 적대감을 갖고 있는 것처럼 군다. 하지만 엘리오가 자신의 진짜 속내를 내비친 후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이 같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름다운 영상으로 빚은 아련한 첫사랑의 이야기. 성소수자들을 위한 동화. 2022. 11. 1.
콘스탄틴 (2005) ★★★★ 인간의 형상을 한 혼혈 천사와 혼혈 악마가 존재하는 세상. 태어날 때부터 그들을 구분하는 능력을 타고난 존 콘스탄틴은 자신의 능력을 저주하며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그 후 다시 살아난 그는 천국과 지옥의 경계를 넘나들며 세상에 존재하는 악을 지옥으로 돌려보내기에 나선다. 그래야만 지옥으로 가게 되어 있는 자신의 운명이 뒤바뀌어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술, 담배에 쩔어 살면서 계속되는 전투에 지쳐만 가던 콘스탄틴. 그런 그에게 어느 날, LA 강력계 소속의 형사 안젤라가 찾아와 쌍둥이 동생의 죽음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사건을 파헤칠수록 거대한 어둠의 힘 속으로 빨려 들게 되는데... 키아누 리브스의 찐 팬이라면 .. 2022. 10. 30.
코마 (2020) ★★ 젊고 재능은 있지만 세상에 인정받지 못한 건축가 ‘빅터’는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한 후 잠에서 깨어난다. 어떤 과학적 논리로도 설명할 수 없는 중력, 물리 법칙을 무시한 건물들과 공간이 있는 이곳은 혼수상태에 빠진 자들만 올 수 있는 곳 ‘코마’라는 세계이다. 이곳에 있는 사람들은 ‘리퍼’라는 정체불명의 괴물에게 쫓겨 안전한 섬을 찾으러 떠나게 되고, 그 섬과 관련해서 엄청난 비밀이 드러나는데 과연 ‘빅터’는 혼수상태에서 현실세계로 빠져나올 수 있을까… 엄청난 CG와 비쥬얼에 비해 빈곤하기 이를바 없는 연출과 스토리의 러시아 영화 2022. 10. 30.
변호인 (2013) ★★★★ 1980년대 초 부산. 빽도 돈도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 부동산 등기부터 세금 자문까지 남들이 뭐라든 탁월한 사업수완으로 승승장구하며 부산에서 제일 잘나가고 돈 잘 버는 변호사로 이름을 날린다. 10대 건설 기업의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으며 전국구 변호사 데뷔를 코 앞에 둔 송변. 하지만 우연히 7년 전 밥값 신세를 지며 정을 쌓은 국밥집 아들 진우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재판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하지만 그곳에서 마주한 진우의 믿지 못할 모습에 충격을 받은 송변은 모두가 회피하기 바빴던 사건의 변호를 맡기로 결심하는데... 1981년 부산에서 발생한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사회과학 독서모임 회원 22명을 영장없이 체포후 고문한 뒤 기소한 사건) 당시 무료.. 2022.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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