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영화 리뷰

[ 영화 리뷰 ] 매트릭스 1 2 3 한방에 정리

by Eddy.M.D.A. 2022. 8. 25.
반응형

늘 그래 듯이 리뷰에는 영화에 대한 상당한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는 기계가 인간을 지배하는 매트릭스 세상에 나타난 구세주인 네오의 탄생(1편), 네오의 삶(2편), 네오의 죽음(3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매트릭스 영화를 처음 보면 내용이 조금 어렵게 느껴지고 뭐가 뭔지 헷갈리는 부분이 생겨납니다.  

매트릭스의 세계관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하고 영화를 본다는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듯합니다.

 

1. 매트릭스 세계관 배경 설명

21세기 인간은 인공지능을 탄생시키고 로봇과 인공지능에게 노동을 맡기게 됨

 

그 결과 인간은 허영과 타락에 빠짐

 

어느 날 주인이  쓸모없다며 파괴하려 하자,  B1-66ER이라는 집사 로봇이 살고 싶다는 이유로 주인을 살해하는 일이 발생

 

이 사건으로 B1-66ER기종들이 모두 폐기되고..

 

이과정에 로봇 권리 옹호가와 일반시민 간의 마찰로 로봇 파괴가 빈번하게 발생하게 됨

 

이에 로봇들은 인간들의 로봇 파괴를 피해 티그리스 강 유역에 '제로원'이라는 로봇 국가를 건설하게 됨

 

하지만 인간 국가의 핵공격을 시작으로  로봇들은 인간과의 전쟁을 선포하게 됨  

그러나 전세는 인간에게 점점 더 불리해지고.. 

 

 

최후의 방법으로 로봇의 에너지원이 되는 하늘을 파괴하게 됨

 

 

주 에너지원인 태양이 사라지자 로봇들은 수많은 캡슐 안에 인간을 집단 사육하여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메트릭스는 이렇듯 기계가 새로운 에너지원을 위해 사육하는 인간들이 생존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유지 관리하는 프로그램 코드를 의미합니다  

 

 

 

2. 영화 속 등장인물  

데우스 엑스 마키나
매트릭스와 모든 기계들을 만든 초지능, 기계의 신
센티널 군단의 지도자
아키텍트
매트릭스의 창시자, 총설계자
- 이성, 결정론
오라클
매트릭스 운영자
-감성 , 비결정론

스미스
해방군 제거임무를 가진 컴퓨터 프로그램
센티널
해방군 제거임무 로봇
메로빈지언

현실과 매트릭스 사이 중간계의 지배자
네오 = 토머스
구원자 , 더원 (the one)
토마스 앤더스은 '의심많은 인간의 자식'이라는 의미의 합성어

Tomas + Ander + Son 
(예수의 의심많은 12번째 제자 토마스+ 안드로이드+아들)
모피어스
 해방군의 리더
트리니티
해방군의 리더 
네오의  연인
사이퍼
해방군일원, 배신자
키메이커
해킹처럼 모든 열쇠를 열수 있는 프로그램
레프세포네
메로빈지언의 아내
트윈스
2번쨰 나이트메어 매트릭스의 보안요원이었으나 매트릭스가 사라지면서 도망프로그램이 되어 매로빈지언의 수하가 됨
자기몸을 투과체로 만들어 물리공격을 무력화가능
제이슨 록
시온의 군 총사령관
트레인맨
현실과 매트릭스 중간세계 '모빌 에비뉴'의 제작자이자 관리자

 

3.  매트릭스 1/2/3  트릴로지  세계관

 

인간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기계의 신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파괴된 태양에너지를 대체하는 인간의 생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인간 뇌에 AI 프로그램을 삽입하는 매트릭스를 만든다. 이 매트릭스를 설계하는 프로그램이 바로 '아키텍트'이다. 

 

첫 번째 매트릭스는 모든 인간이 고통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완벽 유토피아였으나 인간은 이러한 고통 없는 세상에 적응을 하지 못했고 (지나친 완벽함에 불안을 느끼고 현실이 아님을 자각하여 시스템에 균열이 발생함), 그래서 아키텍트는 괴물이 가득한  두 번째 매트릭스를 만들어 내는데.. 이 세계  또한 지나친 고통으로 매트릭스가 현실이 아님을 자각하여 또다시 시스템 균열이 발생함.

 

이를 보완해줄 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했는데..  이러한 아키텍트 측면을 보완해줄 프로그램이 바로 인간 심리를 연구하는 오라클이었음. 오라클은 아키텍터와 달리 오히려 낮은 지능을 가진 다소 멍청한 프로그램으로 인간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느낌을 주는 프로그램이었음. 그로 인해 인간은  선택을 주게 되면 불안정한 매트릭스라도 현실로 받아들인 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1999년의 현대사회를 모방한 세 번째 매트릭스를 만들게 됨.

 

이는 인간 본성과 잘 어울려 성공하는 듯했지만 이번에도 예상치 못한 변종이 출현했고 그것이 바로 첫 번째 해방자와 해방군이다. 이들은 매트릭스 바깥 실제 세계에 '시온'이라는 인간의 도시를 건설한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지배하는 기계의 도시와  해방군이 기계를 피해 지구 중심부에 만든 인간 도시 간에 다시 한번 전쟁이 벌어지며 이 전쟁은 2199년까지 백 년 동안 지속됨 (사실은 아키텍터가 매트릭스 통제를 위한 지속적 오류 수집 및 폐기 목적으로 극소수 저항군과 시온의 도시를 보존해옴)

  

결국 이 전쟁은 6번째 매트릭스 상에 예기치 못한 변종 '스미스' 때문에 현실세계에서는 네오와 기계신간의 협상으로, 가상세계에서는 오라클과 아키텍트간의 타협으로 종결이 됨. 네오는 기계 신이 인간을 모두 해방시켜 준다는 조건으로 스미스를 제거하기로 약속을 함. 스미스라는 컴퓨터 바이러스에 다시 '네오'라는 바이러스를 침투시켜 수많은 스미스 바이러스를 한방에 날려 버림.

 

이것은 오라클이 아키텍트와 암묵적 협약 아래서 생각했던 계획이었고 오라클 자신이네오보다도 먼저 스미스에게 덮어쓰기 당함으로써  나중에 네오가 스미스를 공격할때 스미스 코드 일부로서 네오를 도와준다는 계획이었음.

 

스미스가 매트릭스 상의 무지막지한 바이러스였다면 네오는 말 그대로 막강 '신종'바이러스였던 셈.  결국 스미스는 멸종되고 실제 세계와 매트릭스 모두가 구해짐.

 

스미스가 파괴된 뒤 매트릭스는 리셋이 되며 아키텍트는 1%의 인류도 삶을 이어갈 수 있어야 한다는 다양성의 존중을 승복하고 시온을 인정하게 된다. 그렇게 매트릭스 7.0과 함께 3부작이 마무리됨.

 

 

4. 영화의  줄거리 

 

< 매트릭스 1 >  더원, 네오의 출현과 각성 

토마스 앤더슨(키아누 리브스 분)은 두 가지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낮에는 소프트웨어 회사 직원, 밤에는 온갖 사이버 범죄를 저지르는 해커.. 그는 왠지 모를 이질감에 매일 밤 매트릭스와 모피어스를 몇 년간 추적하고 있었다. 

 

어느 날 국세청을 해킹했던 해커 트리니티에게서 메시지가 오고 그녀에게서 경고를 받는다. 그리고 네오는 검은색 슈트를 입은 요원들에게 체포되어 기괴한 추적장치를 몸 안에 삽입당한다. 

 

모피어스는 네오의 추적장치를 제거 후 그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알려면 빨간 알약을 먹으라고 한다. 알약을 먹은 후 네오는 잔혹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그가 사는 20세기 말의 사회는 사실 거짓된 세상 메트릭스 일 뿐이었으며, 현실은 AI에게 점령되어 인간은 기계의 배터리 역할을 할 뿐인 세계였다. 그리고 모피어스는 인간들의 희망인 구원자를 찾고 있었으며 , 네오가 바로 '그'라고 생각하고 네오를 매트릭스에서 구출한 것이었다. 

 

한편 모피어스의 함선에 승선한 동료 사이퍼는 비밀리에 배신을 계획한다. 모피어스와 동료를 모두 팔고 자신은 다시 매트릭스 속으로 들어가려 한 것이다. 사이퍼의 비밀을 모른 채 모피어스는 네오를 훈련시키고 예언자 오라클에게 데려간다. 

 

오라클은 네오가 사실 '그'가 아니며 모피어스와 네오 자신의 목숨 중 선택해야 할 순간이 올 것이라 말한다. 그리고 놀랍게도 사이퍼의 배신 때문에 모피어스는 요원들에게 잡혀가고 트리니티와 네오,  탱크를 제외한 모든 동료는 죽음을 맞이한다.

 

네오는 자신이 '그'는 아니지만 모피어스를 구하겠다고 선언하고 트리니티와 함께 구출 작전을 시행한다. 네오는 놀라운 잠재력을 발휘하고 마침내 모피어스를 구해내 귀환하려 한다. 하지만 요원의 방해로 홀로 매트릭스에 남는다.

 

치열한 추격 끝에 네오는 스미스 요원에게 죽임을 당한다. 하지만 현실에서 트리니티는 자신을 사랑하는 남자가 '그'라는 오라클의 예언을 받았고 네오는 분명 '그'라고 말하며 키스한다.  그 순간 놀랍게도 네오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하고 그는 이전과는 다른 진정한 '그'로서 각성하게 된다.

 

각성한 네오는 매트릭스의 규칙에 얽매이지 않으며 초인적인 힘을 발휘한다. 총알을 멈추거나, 스미스 요원 내부로 들어가 그를 파괴하고, 하늘을 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그는 앞으로 매트릭스를 파괴할 것이라 선포하고 영화는 끝이 난다. 

 

 

 

 

< 매트릭스 2 - 리로디드 > 

 

트리니티와 연인 관계인 네오는 트리니티의 죽음에 관련된 꿈을 꾸게 된다. (네오의 예지력) 

25만 대 센티넬이 시온을 공격하기 위해 지하를 뚫고 있는 시점에서 모피어스는 사령관의 명령을 무시하고 오라클의 연락을 받기 위해 시온에 가지 않고 남기로 한다. 모피어스는 일행은 오라클의 전갈을 받고 시온을 떠나게 된다. 

네오는 오라클을 만나러 가고 그곳에서 오라클의 정체를 알게 된다.. 오라클은 미래를 위해 존재하는 프로그램으로 사람들이 없어지면 자신의 존재가 없어지기에 그들을 도와주는 것이었다. 네오에게 빛으로 된 문으로 가라고 시키고 시온을 살리려면 소스에 가야 하고 키메이커가 필요한 것을 알게 된다. 

트리니티의 도움으로 발전소 폭발 후 죽어가는 키메이커에게 소스로 가는 열쇠를 받은 네오는 매트릭스의 창조자인 아키텍트를 만나게 된다. 아키텍트는 네오에게 매트릭스에서 만들어진 우발적 변종이며 지금의 네오는 여섯 번째 변종이라는 사실을 말해준다.  

 

초기 매트릭스는 너무 완벽해서 인간들이 적응을 못해 실패했기에 인간의 심리를 분석하는 프로그램 오라클을 이용하여 거의 모든 인간이 적응할 수 있는 매트릭스 구축에 성공하고 프로그램을 거부한 사람들이 시온을 구축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아키텍트는 이전 5명의 네온에게 말한 것처럼 지금의 네온에게 말한다.

"시온을 재건할 여자 16명, 남자 7명을 매트릭스에서 뽑으라는 말과 이것을 따르지 않으면 시스템 충돌이 일어나 매트릭스의 모든 인간은 죽고 시온은 멸망과 함께 인류 종말을 맞는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네오가 아키텍트와 만나고 있는 동안 트리니티는 요원과 결투를 벌이고 있었고 꿈의 내용대로 트리니티의 심장에 총알이 꽂히게 된다. 네오는 아키텍트의 말을 듣지 않고 트리니티에게 달려가게 되고 트리니티를 살린다. 

 

그때 느부갓네살 호를 향한 센티널의 원격 대함 폭탄 공격이 감지되고 다행히 느부갓네살 호 탈출을 성공하게 된다. 하지만 센티널 무리는 네오 일행을 계속해서 쫓아오고 네오는 자신의 힘으로 센티널 무리를 정지시키고 의식을 잃게 되고 네오 일행은 그 지역을 지나가던 해머호에 의해 구출이 된다. 네오는 정신을 잃은 채 해머호의 의무실에 누워있고 건너편에 다른 승조원 한 명이 누워있는데 그의 정체는 스미스 요원에게 정신이 오염된 베인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 매트릭스 3 - 레볼루션 >  

  

 아키텍트에게 진실을 듣게 되고, 시온이 기계들에게 공격을 받는 시점에 네오는 현실에서도 '그'로서의 능력이 발현되기 시작한다. 각성의 후유증 때문인지 네오는 혼수상태에 빠지고 그는 매트릭스와 현실 세계 사이의 공간에 갇힌다. 

한평 오라클은 모피어스 측에 접선을 시도하고 네오가 메로빈지언의 부하인 트레인 맨에게 잡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오라클의 조언을 받은 모피어스 일행은 메로빈지언을 제압하고 결국 네오를 구해낸다. 그리고 네오는 오라클과 만나고 전쟁을 끝내기 위해 매트릭스 창조자 아키텍트를 다시 만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편 스미스는 포위망을 좁혀오고 결국 오라클을 추적해 흡수한다. 스미스는 그렇게 점점 매트릭스를 장악해 나간다.

(오라클이 스미스에게 당한 부분은 다분히 의도적이다. 나중에 네오가 스미스를 공격할 때 오라클은 스미스 코드 일부로서 네오를 도와주기 위함이었다. ) 

 

스미스는 인간의 정신까지 흡수해서 매트릭스가 아닌 현실 세계에까지 네오를 추적해 온다. 아키텍트를 향해가는 네오와 트리니티의 함선에 탄 스미스는 네오의 눈을 실명시키지만 여전히 매트릭스를 느낄 수 있는 네오에게 당한다.

 

네오와 트리니티는 아키텍트가 있는 곳까지 도착하지만 그 과정에서 트리니티는 죽고 만다. 네오는 아키텍트를 만나 자신이 스미스를 처리할 테니 평화를 원한다고 말한다. 아키텍트는 네오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시온을 공격하던 기계 군단의 공격을 잠시 멈추고 네오를 매트릭스 속으로 넣어준다.

 

매트릭스에 들어간 네오는 스미스와 대결을 펼치고 호각으로 싸우지만 매트릭스를 거의 모두 흡수한 스미스에겐 상대가 되지 못한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스미스는 초조해하고 네오마저 흡수한다. 흡수된 네오를 통해 아키텍트는 스미스를 제거하고 매트릭스를 재구성할 코드를 주입하고 결국 네오는 죽고 스미스는 제거된다. 

(스미스는 네오를 제거하면 존재의 의미가 사라지는 운명이지만 제거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었다. 그가 초초해 한 이유이다) 

모든 것이 끝나고 아키텍트는 네오와의 약속대로 매트릭스 속에 갇힌 인간을 모두 풀어준다. 그리고 오라클은 언젠가 네오를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5.  후기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의 것을 보게 되리라"  영화의 카피답게 SF 영화계의 신기원을 이룩한 작품이다.  

 

매트릭스 1 2 3 편은 시차를 두고 만들어졌지만 매우 심리스 하게 연결되고 통합적이며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워쇼스키 자매의 매트릭스 극본은 늘 화제의 선상에 올랐던 감각적인 영상 이상으로 놀라움을 선사한다.  

 

하지만, 당시 매트릭스는 심오한 세계관 및 철학적 주제보다는 스타일리시한 액션으로 더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영화 매트릭스는 2000년 72회 아카데미 시각효과상, 편집상, 음향상, 음향편집상을 수상 )

 

매트릭스는 한국에서 1999년 5월 15일에 개봉을 했다.

 

1999년은 한국 인터넷 부흥의 원년으로 보아도 될만한 해였다. KT, 하나로, 두루넷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하고 1년 만에 가입자를 큰 폭으로 확장했다. 그와 더불어 1999년 초부터 시작된 PC방 스타크래프트 열풍은 그야말로 대단했다.   

 

경제적으로는 1997년 촉발된 IMF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고(실업률 8.7%, 최악의 경제난) 불합리한 사회에 대한 피해는 오로지 개인에게 전가되는 듯한 느낌을 주던 시기였다. 매트릭스란 영화는 당시 사회 분위기와 함께 증폭된 임팩트로 다가왔었던 느낌이 든다.

 

매트릭스는 SF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철학적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는 일본 애니 마니아였던 워쇼스키 자매 감독이 애니로부터 받은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영화 내에서 이성과 결정론적 입장의  <아키텍트>는  감성과 비결정론의 <오라클>과는 대척점을 이룬다. 이러한 관계는 메로지비언과 모피어스, 그리고 스미스와 네오의 관계에서도 동일하게 확장되며, 불완전한  두 세계의 모습은 서로 부딪히고 경쟁하며 더 높은 차원으로 통합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 매트릭스는 수많은 철학적, 종교적 내용을 함축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보는 이들에게는 퍼즐을 풀어 나가는 느낌의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또한 다양한 해석에 따른 각각의 서로 다른 의미를 발견할 수 도 있다.  이렇게 훌륭한 각본을 써낸 워쇼스키 자매 감독에게 진심 경의를 표하고 싶다.    

 

 

 

>  비하인드 스토리 

 

- 매트릭스 2 고속도로 신을 위해 약 3.2km 달하는 고속도로를 240만 달러를 들여 직접 건설하였다. 이는 기존 고속도로를 빌리고 차량 통제 허가보다 싼 비용이라고 한다. 

 

- 녹색 코드가 비처럼 하강하는 유명한 장면은  많은 인기와 더불을 큰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이것은 일본 초밥과 국수 요리법에 대한 내용을 텍스트화 해서 화면에 뿌린 것이라고 한다.  (간장 1큰술.. 가쓰오부시 약간.. 등)

 

- 워쇼스키 자매는 매트릭스는 일본 애니 공각 기동대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공각기동대에 등장했던 많은 유사장면들을 매트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인공 네오가 물속에서 건져 올려지는 장면 
목 뒤의 접속 플러그 삽인 장면
시작 인트로 녹색 코드 화면.
네트워크 상에 존재하는 인형사는    

 

- 매트릭스 2편 <리로디드>와 3편 <레볼루션>은 동시에 촬영되었다. 이건 예산을 절약하기 위해서였다. 두 편의 속편을 만드는 데 최종적으로 들어간 제작비는 약 3억 달러이며, 이 중 1억 달러 정도가 CG 작업에 사용되었다고 한다.

 

 

- 매트릭스 2에서 개간지 오토바이신 트리니티 역의 캐리 앤 모스는 촬영 전까지 오토바이를 전혀 탈 줄 몰랐다고 한다.  결국 헬멧도 없이 추격신을 대역도 없이 촬영을 완수했다.  (그녀에게 우리가 사는 현실은 가상 세계 일지 모른다.. ㄷㄷ)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