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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 리뷰

[ 영화 리뷰 ] 마동석표 Hero물 <범죄도시2>

by Eddy.M.D.A. 2022.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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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이상용
각본: 김민성
제작: 마동석
출연: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박지환 외
상영: 106분(1시간 46분)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가리봉동 흑룡파 사건후 4년 뒤, 여느날 처럼 금천구와 가리봉동을 관리하던 마석도에게 도주 용의자 인도작전이 내려진다. 베트남으로 떠난 마석도 그뒤를 따르는 전일만(형사반장).. 하지만 이번에도 거대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무지막지한 인간도살자 강해상 Vs 흑룡파 장첸을 정리한 인간흉기 형사 마석도와의 숨가쁜 대결이 펼쳐진다..

 

15세 치고는 수위가 높고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온다. 그래서 인지 외국에는 청불로 개봉한 국가들이 많이 보인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스토리 라인은 그리 나쁘지 않다.  전작에 인기를 끌었던 호쾌한 마동석의 액션은 대거 업데이트 되었다. 하지만 패턴이 너무 동일하다 보니 전작 만큼의 신선함은 부족하다.  전일만은 완전 웃기기 위해 등장한 캐릭터로 나온며 어둡게 다운될 수 있는 분위기를 띄워주며, 극의 완급을 조절을 훌륭히 수행 한다.  

 

에피소드별로 초장편 시리즈물이 될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드는 영화다.   

 

 

너 납치된거야

 

어느새 인가 범죄도시는 히어로물로 진화되어 가고 있다.  음 극적 긴장감이란게 없다고 할까? 쥔공이 워낙 몬스터급 히어로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부작용이다.  범죄 스릴러물에  긴장감이 없다니 ㄷㄷ 

 

범죄도시는 독특한 신장르를 개척할 듯 싶다. 한국판 히어로 개그물 이라고..  흡사..  데드풀 같은? 

마동석에 초능력을 부여하라!! 부여하라 !! 

 

손석구의 연기도 훌륭했지만.. 이전  장첸의 포스가 워낙 대단해서 인지.. 비교적 빌런의 존재감이 많이 떨어져서 상당히 아쉬운 부분으로 남는다.

 

전체적으로 영화는 시간 잘 가고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다.  브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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