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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32

[ 영화 리뷰 ] <더 플랫폼>의 해석 및 결말 ★★★★ 이번 리뷰의 내용은 수직 감옥 이야기 의 해석 정도가 될 듯합니다. 간단하고 단순한 얼개의 스토리 구조 이면서도 다 보고 나면 뭔가 조금씩 이상하고 이해가 잘 가지 않는 그런 영화입니다. 이 리뷰는 영화를 다 본 분들을 대상으로 적었습니다. 상당한 스포 유의 바랍니다. 수직 감옥의 환경 1. 수감자들이 수용된 감옥은 총 333층이며, 각방에는 2명씩 수용되어 있음 2. 매일 한 번씩 333층 * 2명 = 666인분의 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내려보냄 3. 매월 다른 층의 방을 (랜덤) 배정 받음. 수감기간은 6개월. 주인공 '고렝'은 ㅇ 처음 48층에서 깨어남 + '트리마가시' (과실치사죄 1년형 선고, 학위 받는 조건으로 6개월간 시설에 자원) ㅇ 30일뒤 171층에서 깨어남 + .. 2022. 11. 1.
[ 영화 리뷰 ] 한 소녀의 성장 이야기 <가장 따뜻한 색, 블루> ★★★ 는 한 소녀의 성장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원작의 제목 또한 입니다. 라는 영화제목은 다소 난해하고 영화의 내용과 어울리지 않아 보이지만, 영화 제작사의 입장은 조금 다른 듯 합니다. 영화를 다본 후에도 제목의 의미에 대해서는 갸우뚱 합니다. 순수하고 사랑스럽기 이를 때 없는 15살의 소녀 '엘마'는 책읽기를 좋아하고 남에게 간섭받기 싫어하는 자유로운 성향의 소녀입니다. 그녀는 길에서 우연히 스쳐 지나간 여인에게 묘한 끌림을 느끼고 이후 다시 만나게된 둘은 뜨거운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사랑에 빠진 대상이 남자이던 여자이던지는 사실 영화상에서 큰 의미가 없어 보였습니다. 왜냐하면 라는 영화는 '남과여'를 떠나 보다 근원적인 인간 관계에서의 감정에서 발생 할수 있는 사랑과 집착 그리고 종속, 자유 .. 2022. 10. 29.
[ 영화 리뷰 ] 스칼렛 요한슨의 <언더 더 스킨> 늘 그랬듯이 리뷰에는 영화에 대한 상당한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감독: 조나단 글레이저 원작: 마이클 파버의 소설 출연: 스칼렛 요한슨, 폴 브래니건, 제레미 맥윌리암스 등 상영: 108분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스칼렛 요한슨의 올누드로 화제가 되었던 영화입니다. 필자 또한 당시 '스칼렛'을 보러 극장에 갔었던 1인이었으나, 영화 포스터를 요란하게 장식했던 "그녀는 바라보기에 무섭도록 섹시.. ", "7월, 그녀가 벗는다" 등등의 광고의 카피는 물론 저의 기대와도 너무 달라서 많이 어처구니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 영화를 보고 난 후에도 내용 파악이 많이 힘들었던 영화 였습니다. 웬 이상한 여자(스칼렛 요한슨)가 남자들을 사냥해서 잡아먹는 것도 아니고 뭔가 이상하게 계속 죽이는데.. 현실적.. 2022. 10. 26.
[ 영화 리뷰 ]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 슬픔과 상실의 <노매드랜드> ★★★★ 원작: 제시카 브루더 각본/감독/편집: 클로이 자오 출연: 프란시스 맥도맨드, 데이비드 스트라탄, 린다 메이, 게이 드포레스트 등 상영: 108분 등급: 12세 이상관람가 * 원작자 '제시카 브루더'는 어떤 사람? 2015 제임스 애런슨 사회정의 저널리즘 상 수상 경력을 가진 저널리스트로 하위문화와 경제의 어두운 면을 주로 다룬다. 에 기고한 바 있으며 컬럼비아 대학 저널리즘 스쿨에서 강의하고 있다. * 노매드 랜드의 뜻은? Nomad ( 유목민 ) + Land ( 땅 )의 합성어로 '유목민들의 땅' 정도로 해석될 듯하다. 이 영화는 베니스 국제 영화제 황금사자상과 토론토 국제 영화제 관객상을 둘 다 받은 역사상 유일한 영화이며, 여기에 더해 골든 글로브상 (드라마 부분 작품상), 크리틱스 초이.. 2022. 10. 18.
[ 영화 리뷰 ] 욕망과 환상의 Sad 스토리 <멀홀랜드 드라이브> ★★★ 이 영화는 조금 독특합니다. 예술영화도 아니고 그렇다고 상업영화 느낌도 그닥 들지 않는 이도 저도 아닌 그런 영화입니다. 그렇기에 이런 영화가 어떻게 투자를 받아서 제작 승인이 났을까 하는 의문도 살짝 듭니다. ㅎㅎ 영화는 관객들에게 매우 불친절합니다. 시계열적으로 늘어진 사건들을 난도질해서 여기저기 마구 흩어놓은 느낌을 줍니다. 이렇게 흩어져 있는 시퀀스 들에 대한 친절한 이정표가 없다 보니, 보는 이들은 이게 뭐지? 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 어떤 사람도 영화관에서 이영화를 보고 한번에 스토리 전체를 제대로 이해하기는 사실상 힘들어 보입니다. 처음 볼 때는 그저 영화가 주는 감정선에 따라 느끼면서 보는 것이 최선으로 보입니다. 보고 나서 궁금한 점들에 대해서는 리뷰 등을 살펴보고 내용 정리.. 2022. 10. 9.
[ 영화 리뷰 ] 레지던트 이블 1 2 3 4 5 6 한방에 정리 SF 좀비물의 명작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일본 CAPCOM사의 전설적인 게임 를 원작으로 합니다. 그렇기에 전 세계적으로는 이란 이름으로 개봉이 되었지만 일본에서 만큼은 라는 이름으로 개봉이 되었습니다. > 흥행 순위 인 시리즈별 월드 박스 오피스는 "6편>4편>5편>3편>2편>1편" 순으로 흥행했으나 영화의 완성도나 재미와는 무관해 보입니다. 영화의 흥행수입은 아래와 같습니다. 매편 1억 달러는 기본으로 넘어주는 클래스가 후덜덜 합니다.;; 레지던트 이블 [ 1억 달러 ] 레디던트 이블 2 [ 1.3억 달러 ] 레지던트 이블 3: 인류의 멸망 [ 1.5억 달러 ] 레지던트 이블 4: 끝나지 않은 전쟁 [ 3억 달러 ] 레지던트 이블 5: 최후의 심판 [ 2.4억 달러 ]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2022. 9. 17.
[ 영화 리뷰 ] B급 갬성의 호러물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우선, 이 영화의 원작은 소설이다. 코맥 매카시의 소설 코맥 매카시의 소설 또한 원작에 해당하는 작품이 있다. 그것은 예이츠의 시 이다. 영화를 만든 코엔 형제는 원작소설의 내용에 충실하게 영화를 만들었다고 스스로 밝혔으므로 영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시와 소설을 이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먼저 예이츠의 시를 살펴보자 비잔티움으로의 항행 [ 예이츠 ] 1. 저 세상은 늙은이들이 살 곳은 아니야, 자 보렴, 젊은 것들은 짝을 지어 껴안고 있고 숲속의 새들은 짝을 찾느라 연신 지저귀고 있잖아, 어디 그뿐인 줄 아니? 저 죽어가는 것들을 봐! 산란하기 위해 수 천리 물길을 찾아온 연어는 물살 거센 폭포를 거슬러 오르고, 바다에는 고등어가 짝을 짓느라 득실대고 .. 2022. 9. 11.
[ 애니 리뷰 ] 아련한 그시절의 기억 <코쿠리코 언덕에서> ★★★ 원작은 1980년 '나카요시'라는 소녀만화 잡지에 연재된 작품이다. (소녀 잡지답게 핑크 핑크 하다) 지브리에서 이렇듯 잡지 연재만화를 애니화 한것은 첫 번째가 "귀를 기울이면" 그리고 두번째가 " 코쿠리코 언덕에서 " 이다 . 애니를 보고 나서 든 느낌은.. 호불호가 좀 갈리겠구나..라는 느낌이 들었다. 반딧불의 묘 정도는 아니지만.. 이 애니를 관통하는 정서는 1960년대 잘 나가던 일본의 사람 사는 모습에 대한 "향수"를 근간으로 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이러한 일본의 근현대사는 피해 정서를 가진 한국에게는 이슈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다. 필자는 그딴 거 없이 재미있게 보았다. 피해를 줬건 안 줬건 그런 거 떠나서..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니까.. 전 지구적 공통의 정서 휴머니즘을 나는 믿는다.. 2022. 9. 10.
[ 드라마 리뷰 ] 힐링 로맨스 <킬미, 힐미> ★★★★ 방송기간: 2015.1.7~2015.3.12 회수 : 20부작 채널: MBC 연출: 김진만, 김대진 극본: 진수완 출연: 지성, 황정음,박서준,오민석,김유리 외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주된 드라마의 내용은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다중 인격 재벌 3세(지성)와 그의 비밀 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차 여의사(황정음)의 힐링 로맨스입니다. 이 드라마에서 지성은 무려 1인 7역의 연기를 펼칩니다. [ 등장인물 ] 인간에게 상처 입은 마음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인간의 진심 어린 위로와 사랑뿐이라는 것을. 상처 치유의 가장 강력한 백신은 '사랑'이라는 것을. 이 디스토피아적인 세상을 유토피아로 바꿀 수 있는 것은 결국 사람과 사랑이라는 것을. 페리박 안요나 신세기 1회 내안에 몇명이 살고 있는지.... 2022.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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